상계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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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의 원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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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8 ㅣ No.6509 요즈음 전례에 대한 건의사항이 많이 들어옵니다 평일미사때에 종을 쳐달라 해설을 더 잘하라고 해달라 성가를 어떻게 하라고 해달라 등등등.. 물론 그런 요구는 기도를 더 잘하기 위해서 라고 말들을 하십니다만 그러나 그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집에서 공부를 하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공부에 집중을 하는 아이들은 옆에서 누가 텔레비젼을 보고 장난을 쳐도 그냥 공부만 합니다 그런데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 산만한 아이들은 짜증을 내면서 티브이도 꺼라 소리내지 마라 내방근처에는 사람이 오지마라 하면서 사람들을 들들 볶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성적이 나온것을 보면 잔소리 심했던 녀석들이 늘 성적이 나쁘더군요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기도장소는 시장한복판 이엇습니다 그리고 원래 미사때는 해설도 종도 없는 것이 미사의 원조입니다 미사때 맘에 안드는 것이 보여서 짜증을 내시는 분들은 자기마음을 들여다보시길 바랍니다 왜 자기마음이 불편한지
주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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