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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역대 7장1절 -11장 4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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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06-12-31 ㅣ No.2045

 

이사카르의 자손

 

7장

 

1  이사카르의 아들은 톨라, 푸아, 야숩, 시므론 이렇게 넷이다.

 

톨라의 아들은 우찌, 르파야, 여리엘, 여흐마이, 입삼, 스무엘인데 이들은 톨라 집안의 우두머리였다. 다윗 시대에 그들 세대에 속한 힘센 용사들의 수는 이만 이천 육백 명이었다.

 

우찌의 아들은 이즈라흐야이고 이즈라흐야의 아들은 미카엘, 오바드야, 요엘, 이씨야인데  이 다섯은 모두 우두머리였다.

 

그들에게는 아내와 자식이 많아서 세배별로 집안별로 그들의 지휘를 받는 전투 부대 병사들은 삼만육천 명이나 되었다.

 

이사카르의 모든 씨족에 속한 형제들은 힘센 용사로서, 팔만 칠천 명 모두 족보에 올랐다.

 

벤야민과 납탈리의 자손         *

 

6  벤야민의 아들은 벨라, 베케르, 여디아엘, 이렇게 셋이다.

 

벨라의 아들은 에츠본, 우찌, 우찌엘, 여리못 . 이리, 이렇게 다섯이다. 이들은 힘센 용사이자 각 집안의 우두머리로서 , 그들 족보에 오른 사람은 이만 이천삼십사 명이었다.

 

베케르의 아들은 즈미라, 요아스, 엘리에제르, 엘요에나이, 오므리, 여레못, 아비야, 아나톳, 알레멧이다.  이들이 모두 베케르의 아들들이다. ]

 

이들은 힘센 용사이자 각 집안의 우두머리로서, 세대별로 그들 족보에 오른 사람은 이만 이백 명이었다.

 

여디아엘의 아들은 발한이고, 발한의 아들은 여우스, 벤야민, 에홋, 크나아나, 제탄, 타르시스, 아히사하르이다.

 

이들이 모두 여디아엘의 자손으로서 , 각 가문의 우두머리인 힘센 용사들까지 합하여 전쟁에 나갈 수 있는 군사가 일만 칠천이백 명이었다.

 

수핌과 후핌은 이르의 아들이고 후심은 아헤르의 아들이다.

 

납탈리의 아들은 야하치엘, 구니, 예체르, 살룸이다. 이들은 빌하가 낳은 아들들이다.

 

므나쎄의 자손

 

14  므나쎄의 아들은 그의 소실 아람 여자가 낳은 아스리엘이다. 그 여자는 길앗의 아버지 마키르도 낳았다.

 

마키르는 후핌과 수핌에게 아내를 얻어 주었다. 마키르의 누이 이름은 마아카이다. 둘째 아들의 이름은 츨롭핫인데, 츨롭핫에게는 딸들만 있었다.

 

마키르의 아내 마아카는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페레스라고 하였다. 페레스의 아우 이름은 세레스이며, 세레스의 아들은 울람과 레켐이다.

 

울람의 아들은 브단이다. 이들이 길앗의 자손들인데, 길앗은 마키르의 아들이고 마키르는 므나쎄의 아들이다.

 

그의 누이 몰레켓은 이스홋, 아비에제르, 마흘라를 낳았다.

 

스미다의 아들은 아흐얀, 세켐, 릭히, 아니암이다.

 

에프라임의 자손

 

20  에프라임의 아들은 수텔라, 수텔라의 아들은 베렛, 베렛의 아들은 타핫, 타핫의 아들은 엘아다, 엘라다의 아들은 타핫이다.

 

타핫의 아들은 자밧, 자밧의 아들은 수텔라이다. 그리고 에제르와 엘앗이 있었는데, 그들은 그 땅의 토박이인 갓 사람들에게 내려가서 가축을 약탈하려다가 살해 되었다.

 

그들의 아버지 에프라임이 여러 달 동안 애통해하였으므로 , 친척들이 찾아와서 그를 위로하였다.

 

그 뒤에 에프라임은 아내와 한자리에 들었다. 아내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집안에 불행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아들의 이름을 브리아라고 하였다.

 

그의 딸은 세에라인데, 그 여자가 '아래 벳 호론' 과 '위 벳 호론', 그리고 우쩬 세에라도 세웠다.

 

그에게는 레파라는 아들이 있었다. 레파의 아들은 레셉, 레셉의 아들은 텔라, 텔라의 아들은 타한,

 

타한의 아들은 라단, 라단의 아들은 암미홋, 암미훗의 아들은 엘리사마,

 

엘리사마의 아들은 눈, 눈의 아들은 여호수아이다.

 

에프라임 자손들의 소유지와 거주지는 베텔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동쪽으로는 나아란, 서쪽으로는 게제르와 거기에 딸린 마음들, 스켐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그리고 아야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까지다.

 

벳 스안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타아낙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므기또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 도르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은 므나쎄 자손들의 손에 돌아갔다. 이 여러 곳에서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들이 살았다.

 

아세르의 자손

 

30  아세르의 아들은 임나, 이스와, 이스위, 브리아이고 그들의 누이는 세라이다.

 

브리아의 아들은 헤베르와 말키엘인데, 이 말키엘이 비르자잇의 시조다.

 

헤베르는 야플렛, 소메르, 호탐, 그리고 그들의 누이 수아를 낳았다.

 

야플렛의 아들은 파삭, 빔할, 아스왓이다. 이들의 야풀렛의 아들들이다.

 

야플렛의 아우 소메르의 아들은 로가, 후빠, 아람이다.

 

소메르의 아우 헬렘의 아들은 초파, 임나, 셀레스, 체르, 홋, 삼마, 실사, 이트란, 브에라이다.

 

예테르의 아들은 여푼네, 피스파, 아라이다.

 

울라의 아들은 아라, 한니엘, 리츠야이다.

 

이들은 모두 아세르의 자손들로서 각 집안의 우두머리이고 선택된 힘센 용사들이며, 으뜸가는 수장들이다. 족보에 오른 사람으로서 출전할 수 있는 군사들의 수는 이만 육천 명이었다.

 

벤야민의 자손

 

8장

 

1  벤야민의 맏아들 벨라, 둘째 아스벨, 셋째 아흐라,

 

넷째 노하, 다섯째 라파를 낳았다.

 

벨라에게 아들들이 있었는데, 아따르, 게라 , 아비훗,

 

아비수아, 나아만, 아호아,

 

게라, 스푸판, 후람이다.

 

에홋의 자손들은 이러하다. 이들은 게바에서 살던 각 가문의 우두머리로서 그 게바 주민들을 마나핫으로 이주시켰는데,

 

나아만, 아히야, 게라이다. 그들을 이주시킨 게라가 우짜와 아히훗을 낳았다.

 

사하라임은 자기 아내 후심과 바아라를 내 보낸 뒤, 모압 평야에서 아들들을 낳았다.

 

아내 호데스에게서 낳은 아들은 요밥, 치브야, 메사 말캄

 

여우츠, 사크야, 미르다이다. 이 아들들이 각 가문의 우두머리다.

 

사하라임은 후심에게서 아비툽과 엘파알을 낳았다.

 

엘파알의 아들은 에베르, 미스암, 세멧인데, 이 세멧이 오노와, 로드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을 세웠다.

 

브리아와 세마는 아얄론에 사는 가문들의 우두머리로서 이들이 갓 주민들을 쫓아냈다.

 

아흐요, 사삭,여레못,

 

즈바드야, 아랏, 에데르,

 

미카엘, 이스마, 요하는 브리아의 아들들이다.

 

즈바드야, 므술람 , 히즈키, 헤베르,

 

이스므라이, 이줄리아, 요밥은 엘파알의 아들들이다.

 

야킴, 지크리, 잡디,

 

엘라에나이, 칠르타이, 엘리엘,

 

아다야, 브라야, 시므랏은 시므이의 아들들이다.

 

이스판, 에베르, 엘리엘,

 

압돈, 치크리, 하난,

 

하난야, 엘라, 안토티야,

 

입드야, 프누엘은 사삭의 아들들이다.

 

심스라이, 스하르야, 야탈야,

 

야아레스야, 엘리야, 지크리는 여로함의 아들들이다.

 

이들이 세대별로 본 각 가문의 우두머리다. 이 우두머리들은 예루살렘에서 살았다.

 

기브온의 시조는 기브온에 살았는데, 그의 아내 이름은 마아카이다.

 

그의 맏아들은 압돈이고, 그 아래로 추르, 키스, 바알, 나답,

 

그도르, 아흐요, 제케르가 있었다.

 

마클롯은 심아를 낳았다. 이들은 예루살렘에서 형제들을 마주 보며 함께 살았다.

 

네르는 키스를 낳고 키스는 사울을 낳았으며, 사울은 요나탄, 말키수아, 아비나답, 에스바알을 낳았다.

 

요나탄의 아들은 므립 바알이며, 므랍 바알은 미카를 낳았다.

 

미카의 아들은 피톤, 펠렛, 타레아, 아하즈이다.

 

아하즈는 여호아따를 낳고 여호아따는 알레멧, 아즈마웻, 지므리를 낳았으며, 지므리는 모차를 낳고

 

모차는 빈야를 낳았다. 빈아의 아들은 라파이고 라파의 아들은 엘아사이며, 엘아사의 아들은 아첼이다.

 

아첼에게는 아들이 여섯 있었는데, 그들의 이름은 아즈리캄, 보크루, 이스마엘, 스아르야, 오바드야, 하난이다. 이들이 모두 아세르의 아들들이다.

 

아세르의 아우인 에섹의 아들은 맏아들 울람, 둘째 여우스, 셋째 엘리펠렛이다.

 

울람의 아들들은 활을 잘 쏘는 힘센 용사였는데, 그들에게는 백오십 명이나 되는 많은 아들과 손자가 있었다.

이들이 모두 벤야민의 자손이다.

 

유배에서 돌아온 예루살렘 주민

 

9장

 

1  이렇게 온 이스라엘이 족보에 오르고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기록되었다. 유다는 배신한 탓으로 바빌론에 유배를 갔다.

 

그 뒤에 처음으로 자기들의 성읍에 있는 소유지에 돌아와 자리를 잡은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과 사제들과 레위인들과 성전 막일꾼들이다.

 

유다의 자손들과 벤야민의 자손들과 에프라임과 므나쎄의 자손들 가운데 예루살렘에 자리를 잡은 이들은 이러하다.

 

우타아는 암미훗의 아들, 암미훗은 오므리의 아들, 오므리는 이므리의 아들, 이므리는 바니의 아들이다. 이들은 유다의 아들인 페레츠의 자손들이다.

 

실로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맏아들 아사야와 그의 아들들이 자리를 잡았다.

 

제라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여우엘과 그들의 형제 육백구십 명이 자리를 잡았다.

 

벤야민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살루가 자리를 잡았는데, 그는 므술람의 아들이고 므술람은 호다우야의 아들이며, 호다우야는 스누아의 아들이다.

 

여로함의 아들 이브느야, 우찌의 아들이며 미크리의 손자인 엘라, 그리고 스파트야의 아들이고 르우엘의 손자이며 이브니야의 증손인 므술람도 자리를 잡았다.

 

그들 형제들은 세대별로 모두 구백오십육 명이었다. 이들은 모두 집안별로 본 각 집안의 우두머리다.

 

사제들가운데에서는 여다야, 여호아립, 야킨,

 

아자르야가 자리를 잡았다, 아자르야는 힐키야의 아들, 힐키야는 므술람의 아들, 므슬람은 차독의 아들, 차독은 므라욧의 아들, 므라욧은 하느님 집의 총 감독 아히툽의 아들이다.

 

아다야는 여로함의 아들, 여로함은 파스후르의 아들, 파스후르는 말키야의 아들이다. 마사이는 아디엘의 아들, 아디엘은 아흐제라의 아들, 아흐제라는 므술람의 아들, 므술람은 므실레밋의 아들, 므실레밋은 임메르의 아들이다.

 

또 그들의 형제인 각 집안의 우두머리들을 비롯하여 하느님의 집에서 일을 맡아 할 유능한 장정들의 수는 천칠백육십 명이었다.

 

레위인들 가운데에서는 스마야가 자리를 잡았다. 그는 하숩의 아들이고 , 하숩은 아즈리캄의 아들이며, 아즈리캄은 하사브야의 아들이고 이들은 므라리의 자손이다.

 

또 박바카르, 헤레스, 갈랄, 마탄야가 자리를 잡았는데, 마탄야는 미카의 아들이고 미카는 지크리의 아들이며,지크리는 아삽의 아들이다.

 

오바드야도 자리를 잡았다. 그는 스마야의 아들이고 스마야는 갈랄의 아들이며, 갈랄은 여두툰의 아들이다. 베레크야는 아사의 아들이고, 아사는 느토파인들의 촌락에 살던 엘카나의 아들이다.

 

문지기들은 살룸, 아쿱, 탈몬, 아히만과 그들의 형제들인데, 살룸이 그 우두머리였다.

 

살룸은 지금도 동쪽에 있는 '임금의 문'을 지키는 문지기다. 이들이 레위 자손들의 진영에 속한 문지기다.

 

코레의 아들이고 에브야삽의 손자이며 코라의 증손인 살룸과, 그 집안의 형제들, 곧 코라인들의 천막의 문지방을 지키는 사람들이었다.

 

예전에는 엘라자르의 아들 피느하스가 그들의 총감독이었는데,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다.

 

므셀레므야의 아들 즈카르야는 만남의 천막 문지기였다.

 

문지방을 지키는 문지기로 뽑힌 이 사람들은 모두 이백이십이 명이며 촌락별로 족보에 올랐다. 그들에게 이 항구한 직무를 맡긴 이는 다윗과 사무엘 선견자다.

 

이렇게 그들과 그 자손들은 주님의 집, 곧 천막 집의 대문을 지키는 일을 맡았다.

 

이 문지기들은 동서남북 사방에 배치되었다.

 

촌락에 사는 그들의 형제들이 이레마다 번갈아 와서 그들을 도왔다.

 

그러나 이 수문장 넷은 상주하며 일을 하였다. 하느님의 집에 있는 방들과 창고들도 이 레위인들이 맡아 지켰다.

 

그들은 하느님의 집을 지키며 아침마다 문을 여는 일을 맡았으므로, 하느님의 집 둘레에서 밤을 지냈다.

 

그들 가운데에서 몇은 제사 기물을 맡아, 정해진 수에 따라 들어오고 정해진 수에 따라 내갔다.

 

또 그들 가운데 몇은 일반 기물과 모든 거룩한 기물, 고운 밀가루와 포도주와 기름, 유황과 향료를 맡았다.

 

그러나 향료를 섞는 일은 사제 자손들이 하였다.

 

레위인 마티트야는 코라 씨족 살룸의 맏아들로, 과자 굽는 임무를 맡았다.

 

크핫 자손들의 형제들 가운데 몇 사람은 안식일마다 빵을 두 줄로 차려 놓는 일을 맡았다.

 

또 레위 가문들의 우두머리로서 성가 책임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밤낮으로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하느님의 집의 방에서 살며 다른 일은 맡지 않았다.

 

이들이 족보별로 본 레위 가문들의 우두머리다. 이들은 예루살렘에서 살았다.

 

사울의 계보

 

35  기브온의 시조 여이엘은 기브온에 살았는데, 그의 아내 이름은 마아카이다.

 

그의 맏아들은 압돈이고, 그 아래로 추르, 키스, 바알, 네르, 나답,

 

그도르, 아흐요, 즈카르야, 미클롯이 있었다.

 

미클롯은 심아를 낳았다. 이들은 예루살렘에서 형제들을 마주보며 함께 살았다.

 

네르는 키스를 낳고 키스는 사울을 낳았으며, 사울은 요나탄, 말키스아, 아비나답, 에스바알을 낳았다.

 

요나탄의 아들은 므립 바알이며, 브립 바알은 미카를 낳았다.

 

미카의 아들은 피톤, 멜렉, 타흐레아, 아히즈이다.

 

아히즈는 야라를 낳고 야라는 알레멧, 아즈마웻, 지므리를 낳았으며, 지므리는 모차를 낳고,

 

모차는 빈아를 낳았다. 빈아의 아들은 르파야이고 르파야의 아들은 엘아사이며, 엘아사의 아들은 아첼이다.

 

아첼에게는 아들이 여섯 있었는데, 그들의 이름은 아즈리캄, 보크루, 이스마엘, 스아르야, 오바드야, 하난이다. 이들이 아첼의 아들들이다.

 

사울이 죽다

 

10장

 

1  필리스티아인들이 이스라엘에 싸움을 걸어왔다. 이스라엘 군사들은 필리스티아인들 앞에서 도망치다가, 길보아 산에서 살해 되어 쓰러졌다.

 

필리스티아인들은 사울과 그의 아들들 뒤에 바짝 따라붙어, 사울의 아들들인 요나탄과 아비나답과 말키수야를 쳐 죽였다.

 

사울 가까이에서 싸움이 격렬해졌다. 그러다가 적의 궁수들이 사울을 발견하였다. 사울은 그 궁수들에게 부상을 입었다.

 

사울이 자기 무기병에게 명령하였다. "칼을 뽑아 나를 찔러라. 그러지 않으면 할례 받지 않은 저자들이 와서 나를 희롱할 것이다. " 그러나 무기병은 너무 두려워서 찌르려 하지 않았다. 그러자 사울은 자기 칼을 세우고 그 위에 엎어졌다.

 

사울이 죽는 것을 보고 , 무기병도 칼 위에 엎어져 죽었다.

 

그리하여 사울이 죽고, 또 그의 세 아들을 비롯하여 사울의 온 집안이 다 죽고 말았다.

 

군사들이 도망치고 사울과 그 아들들이 죽는 것을 보고, 골짜기에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도 모두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쳤다. 그러자 필리스티아인들이 거기에 와서 살았다.

 

그 이튿날 필리스티아인들이 와서 살해된 이들의 옷을 벗기다가,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길보아 산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사울의 옷을 벗기고 그의 머리와 갑옷을 거둔 다음, 필리스티아인들의 땅 곳곳으로 사람들을 보내어 저희 우상들과 백성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그의 갑옷을 자기들의 신전에 보관하고, 머리는 다곤 신전에 매달아 놓았다.

 

온 야베스 길앗은 필리스티아인들이 사울에게 한 모든 일을 전해 들었다.

 

그러자 그곳의 용사들이 모두 나섰다. 그들은 사울의 시신과 그 아들들의 시신을 거두어 야베스로 모셔다가. 그들의 뼈를 야베스에 있는 향엽수나무 밑에 묻고 이레 동안 단식하였다.

 

사울이 죽은 이유

 

13  사울은 주님을 배신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죽었다. 그는 주님의 분부를 따르지 않아, 주님을 배신하고, 영매를 찾아 문의하면서도

 

주님께는 문의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그를 죽게 하시고 이사이의 아들 다윗에게 나라를 넘겨주셨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다

 

11장

 

1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으로 다윗에게 몰려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임금님의 골육입니다.

 

전에 사울이 임금이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전하신 이는 임금님이셨습니다. 또한 주 임금님의 하느님께서,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고 이스라엘 백성의 영도자가 될 것이다.' 하고 임금님께 말씀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원로들이 모두 헤브론으로 임금을 찾아가자, 다윗은 헤브론에서 주님 앞으로 나아가 그들과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그들은 사무엘을 통하여 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웠다.

 

다윗이 예루살렘을 점령하다

 

4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예루살렘 곧 여부스로 갔다. 그곳에는 그 땅의 주민 여부스족이 있었다.

 

여부스 주민들이 다윗에게 말하였다."너는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다." 그러나다윗은 시온 산성을 점령하였다. 그곳이 바로 다윗 성이다.

 

그때에 다윗이 말하였다. "누구든지 제일 먼저 여부스 족을 쳐 죽이는 이가 우두머리와 장수가 될 것이다." 그러자 츠루야의 아들 요압이 제일 먼저 올라가 우두머리가 되었다.

 

다윗은 그 산성에 살았다. 그리하여 그곳을 '다윗 성'이라고 하였다.

 

다윗은 밀로에서부터 한 바퀴 돌아가며 성을 쌓았는데, 성의 나머지 부분은 요압이 복구하였다.

 

다윗은 세력이 점점 커졌다. 만군의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기 때문이다.

 

다윗의 용사들

 

10  다윗이 거느린 용사들의 우두머리들은 이러하다. 이들은 이스라엘을 두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따라 다윗이 임금이 되도록, 온 이스라엘과 함께 그의 왕권을 뒷받침해준 이들이다.

 

다윗이 거느린 용사들의 명단은 이러하다. 하크모니의 아들 야소브암은 세 용사 가운데 우두머리였다. 그는 한 전투에서 삼백 명에게 창을 휘둘러 그들을 모조리 죽인 사람이다.

 

그 다음으로 아호아 사람 도도의 아들 엘아자르가 있었는데, 그도 세 용사 가운데 하나다.

 

필리스티아인들과 싸우려고 파스 담밈에 모였을 때, 그는 다윗과 함께 그곳에 있었다. 거기에는 보리가 무성한 밭 한 뙈기가 있었다. 이스라엘 군대가 필리스티아인들을 피하여 달아났는데도,

 

그는 밭 한가운데에서 버티고 서서, 그곳을 지키며 필리스티아인들을 쳐 죽였다. 이렇게 주님께서는 큰 승리를 이루어 주셨다.

 

삼십 인의 우두머리 가운데에서 세 사람이 바위를 타고 아둘람 동굴에 있는 다윗에게 내려갔는데, 필리스티아 군대는 르파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다.

 

그때에 다윗은 산성에 있었고 필리스티아인들의 수비대는 베들레헴에 있었다.

 

다윗이 간절하게 말하였다."누가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저수 동굴에서 물을 가져다가 나에게 마시도록 해 주었으면!"

 

그러자 그 세 사람이 필리스티아인들의 진영를 뚫고,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저수 동굴에서 불을 길어 다윗에게 가져왔다. 그러나 다윗은 그 물을 마시기를 마다하고 주님께 부어 바치며

 

말하였다. "이 물을 마시는 것은 나의 하느님께서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다. 목숨을 걸고 가져온 이 부하들의 피를 내가 어찌 마시겠느냐?" 그러면서 다윗은 그 물을 마시기를 마다하였다. 그 세 용사가 바로 그런 일을 하였다.

 

요압의 아우 아비사이는 삼십 인 부대의 우두머리였다. 바로 그가 창을 휘둘러서 삼백 명을 찔러 죽였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세 사람 가운데에 들지 못하였다.

 

그는 삼십 인 가운데에서 큰 명성을 떨쳐 그들의 장수가 되었지만, 그 세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다.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캅츠엘 출신으로 큰 공을 세운 용감한 사람이었다. 그는 모압의 두 전사를 쳐 죽이고 또 눈 오는날 저수 동굴 속으로 내려가 사자를 쳐 죽였다.

 

그리고 그는 키가 다섯 암나나 되는 이집트인을 쳐 죽였다. 그 이집트인은 손에 베틀 용두머리 같은 창을 들고 있었으나, 브나야는 막대기만 가지고 내려가  이집트인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그 창으로 그를 찔러 죽였다.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들을 하여 세 용사와 함께 이름을 날렸다.

 

그는 삼십 인 가운데에서 큰 명성을 떨쳤지만,그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다. 다윗은 그를 호위대장으로 삼았다.

 

군대의 용사들은 이러하다, 요압의 아우 아사엘, 베들레헴 출신 도도의 아들 엘하난,

 

하룻 사람 삼못, 플론 사람 헬레츠,

 

트코아 사람 이케스의 아들 이라, 아나톳 사람 아비에제르,

 

후사 사람 시브카이, 아호아 사람 일라이,

 

느토파 사람 마하라이, 느토파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렛,

 

벤야민의 자손들에게 속한 기브아 출신 리바이의 아들 이타이, 피르아톤 사람 브나야,

 

가아스 계곡 출신 후라이, 아라바 사람 아비엘,

 

바하룸 사람 아즈마웻, 사알본 사람 엘야흐바,

 

기존 사람 하셈, 하라르 사람 사게의 아들 요나탄,

 

하라르 사람 사카르의 아들 아히암, 우르의 아들 엘리팔,

 

므케라 사람 헤페르, 플론 사람 아히야,

 

카르멜 사람 헤츠로, 에즈바이의 아들 나아라이,

 

나탄의 동기 요엘, 하기르의 아들 밉하르,

 

암몬 사람 첼렉, 츠루야의 아들 요압의 무기병인 브에롯 사람 나하라이,

 

예테르 사람 이라, 예테르 사람 가렙,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 아흘라이의 아들 자밧,

 

르우벤인들의 우두머리로서 삼십 인 부대를 거느리던 르우벤 사람 , 곧 시자의 아들 아디나,

 

마아카의 아들 하난, 메텐 사람 요사팟,

 

아스타롯 사람 우찌야, 아로에르 사람 호탐의 아들인 사마와 여이엘,

 

시므리의 아들 여디아엘, 그의 아우 티츠 사람 요하,

 

마하우 사람 엘리엘, 엘나암의 아들 예리바이와 요사우야, 모압 사람 이트마,

 

엘리엘, 오벳 초바 사람 야아시엘이다.

 

벤야민 지파에서 다윗을 따른 사람들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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