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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역대 22장-24장 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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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07-01-03 ㅣ No.2048

 

22장

 

1  그래서 다윗이 말하였다. "이곳이 바로 주 하느님의 집이며 이스라엘의 번제 제단이다."

 

다윗이 성전 건축을 준비하다

 

2  다윗은 이스라엘 땅에 있는 이방인들을 불러 모으라고 분부한 다음, 그들을 채석공으로 임명하여 하느님의 집을 지을 네모난 돌을 떠내게 하였다.

 

다윗은 또 대문짝에 쓸 못과 꺾쇠를 만들 쇠를 많이 준비하고, 청동은 무게를 댈 수 없을 만큼 많이 준비하였다.

 

향백나무도 수없이 준비하였다. 시돈인들과 티로인들이 다윗에게 향백나무를 많이 가져왔던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 아들 솔로몬은 나이도 어리고 연약한데, 주님께 지어 바칠 집은 웅장하고 그 명성과 영화를 온 세상에 떨쳐야 하니, 내가 집 지을 준비를 해 두어야 하겠다. "그래서 다윗은 죽기 전에 준비를 많이 하였다.

 

그런 다음에 그는 아들을 불러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위한 집을 지으라고 명령하였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나는 늘 주 내 하느님의 이름을 위한 집을 짓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너는 사람의 피를 많이 흘리고 큰 전쟁들을 벌였으므로, 내 이름을 위한 집을 짓지 못한다. 너는 내 앞에서 너무 많은 피를 땅에 흘렸다.

 

이제 너에게 한 아들이 태어날 터인데, 그는 평온한 사람이 될 것이다. 내가 사방에 있는 그의 모든 적으로부터 그를 평온하게 해 주겠다. 그래서 그 이름이 솔로몬이 될 것이다. 나는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이스라엘에 평화와 안정을 베풀겠다.

 

그가 바로 내 이름을 위한 집을 지을 사람이다. 그는 나의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스라엘에 그의 왕좌를 영원히 튼튼하게 하겠다.'

 

이제 내 아들아,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어, 주 너의 하느님께서 너를 두고 말씀하신 대로 네가 집을 짓는 일에 성공하기를 바란다.

 

다만 주님께서 너에게 분별력과 슬기를 주시어, 그분께서 너에게 이스라엘을 다스리라고 명령하실 때, 네가 주 너의 하느님의 율법을 지키기를 바란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두고 모세에게 명령하신 규정과 법규를 명심하여 지키면 성공할 것이다.  힘과 용기를 내어라. 두려워하지도 말고 당황하지도 마라.

 

내가 애써 주님의 집을 위하여 금 십만 탈렌트, 은 백만 탈렌트를 준비하고, 청동과 쇠는 너무 많아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준비하였다. 또 나무와 돌도 준비하였는데, 여기에 네가 더 보태야 할 것이다.

 

너에게는 많은 일꾼이 있다. 채석공과 석수와 목수, 그 밖에도 갖가지 일에 뛰어난 온갖 장인들이 있다.

 

금과 은, 청동과 쇠도 수없이 많다. 그러니 어서 일을 시작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하실 것이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모든 대신에게 자기 아들 솔로몬을 도와 주라고 명령하였다.

 

"주 그대들의 하느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시고, 사방으로부터 그대들을 평온하게 해 주지 않으셨소? 그분께서는 과연 이 땅에 살던 사람들을 내 손에 넘겨주시어, 이 땅이 주님과 그분의 백성 앞에 굴복하게 되었소.

 

그러니 이제 그대들은 마음과 목숨을 바쳐 주 그대들의 하느님을 찾고, 어서 주 하느님의 성소를 지으시오. 그리고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짓는 그 집으로 주님의 계약 궤와 하느님의 거룩한 기물들을 옮기시오."

 

레위인들의 조직

 

23장

 

1  다윗은 늙고 나이가 다 차자,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웠다.

 

그러고 나서 이스라엘의 모든 대신과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불러 모았다.

 

레위인으로서는 서른 살 이상 되는 사람들을 세어 보니, 전체 장정의 수가 삼만 팔천이었다.

 

그 가운데에서 이만 사천 명이 주님의 성전 일을 책임지고, 육천 명은 행정과 재판을,

 

사천 명은 문지기 일을, 사천 명은 다윗이 만든 찬양 악기들에 맞추어 주님을 찬양하는 일을 책임졌다.

 

다윗은 레위의 자손들을 게르손 반과 크핫 반과 므라리 반으로 나누었다.

 

게르손 반에는 라단과 시므이가 있었다.

 

라단의 아들은 여히엘 우두머리, 제탐, 요엘, 이렇게 셋이다.

 

시므이의 아들은 슬로못, 하지엘, 하란 , 이렇게 셋인데,이들이 라단 가문의 우두머리였다.

 

시므이의 아들은 야핫, 지자, 여우츠, 브리아로서, 이들이 시므이의 네 아들이다.

 

야핫이 우두머리고 지자가 둘째였다. 그런데 여우스와 브리아는 아들이 많지 않아서 함께 한집안으로 등록되었다.

 

크핫의 아들은 아므람, 이츠하르, 헤브론, 우찌엘, 이렇게 넷이다.

 

아므람의 아들은 아론과 모세이다. 아론은 성별되어, 영원히 그와 그의 자손들이 가장 거룩한 것을 봉헌하도 주님 앞에서 향을 피우며, 영원히 그분의 시중을 들고 그분의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축복하는 일을 맡았다.

 

모세는 하느님의 사람이었고, 그의 아들들은 레위 지파의 명단에 올랐다.

 

모세의 아들은 게르솜과 엘리에제르이다.

 

게르솜 자손의 우두머리는 스부엘이고,

 

엘리에제르 자손들의 우두머리는 르하브야였다. 엘리에제르에게는 다른 아들이 없었지만 르하브야에게는 아들이 아주 많았다.

 

이츠하르 자손들의 우두머리는 슬로밋이었다.

 

헤브론 자손들의 우두머리는 여리야, 둘째는 야마르야, 셋째는 아하지엘, 넷째는 여카므암이었다.

 

우찌엘 자손들의 우두머리는 미카이고 둘째는 이씨야였다.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와 무시이고 , 마흘리의 아들은 엘라자르와 키스이다.

 

엘라자르는 아들 없이 딸들만 두고 죽었다. 그래서 그들의 일족 키스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장가들었다.

 

무시의 아들은 마흘리, 에데르, 여레못, 이렇게 셋이다.

 

이들이 집안과 집안의 우두머리별로 본 레위의 자손들이다. 그들은 모두 그 수대로 이들이 등록된 스무 살 이상의 사람들로 주님 집의 일을 맡아 하였다.

 

다윗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평온하게 해 주시고, 예루살렘에 영원히 계실 것이다.

 

그러므로 레위인들은 더 이상 성막과 거기에 쓰는 모든 기물을 나를 필요가 없다. "

 

다윗의 이 마지막 말에 따라 이렇게  스무 살 이상 되는 레위인들의 수가 헤아려졌다.

 

그들의 임무는 아론의 자손들을 도와, 주님의 집 안팎 뜰과 방들을 보살피고, 거룩한 것을 깨끗이 하며, 하느님의 집에서 드리는 예배를 돌보는 것이었다.

 

또 제사상에 차려 놓는 빵, 곡식 제물로 바치는 밀가루, 누룩 없는 과자, 구운 예물과 반죽한 예물을 마련하고, 양과 크기를 재는 모든 일도 맡았다.

 

그리고 아침마다 주님 앞에 나아가 서서 주님께 찬송과 찬양을 드리고 저녁에도 그렇게 하였다.

 

또한 안식일과 초하룻날과 축일에 주님께 번제물을 바칠 적마다, 법규에 따라 정해진 때에 주님 앞에 바치는 일을 맡았다.

 

그들은 이렇게 만남의 천막과 성소를 보살피는 임무를 맡았으며, 자기들의 형제인 아론의 자손들을 도와 주님의 집에서 드리는 예배를 돌보는 임무도 맡았다.

 

사제단 조직

 

24장

 

1  아론 자손들의 조는 이러하다. 아론의 아들은 나답, 아비후, 엘아자르, 이타마르이다.

 

나답과 아비후는 아들을 남기지 않고 아버지보다 먼저 죽었다. 그래서 엘라자르와 이타마르만 사제가 되었다.

 

다윗은 엘아자르의 자손 차독과 이타마르이 자손 아히멜렉과 함께 사제들을 나누어 등록시키고 봉직하게 하였다.

 

그런데 우두머리가 될 만한 장정들은 이타마르의 자손들보다 엘아자르의 자손들 가운데에 더 많았다. 그래서 엘라자르의 자손들은 열여섯 집안의 우두머리들에 따라, 이타마르의 자손들은 여덟 집안의 우두머리들에 따라 나누었다.

 

엘아자르의 자손들과 이타마르의 자손들 가운데에는 성소의 일을 맡은 지도자들과 하느님의 일을 맡은 지도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비를 뽑아 그 자손들을 똑같이 나누었다.

 

레위인 느탄엘의 아들 스마야 서기관이 임금과 대신들과 차독 사제, 에브야타르의 아들 아히멜렉, 그리고 사제 가문과 레위 가문의 우두머리들 앞에서, 이타마르 자손들의 집안 하나를 뽑을 때마다 엘아자르 자손들의 집안 둘을 뽑아 그들의 이름을 기록하였다.

 

첫 번째 제비는 여호야립에게 뽑혔다. 두 번째는 여다야에게 세 번째는 하림에게, 네 번째는 스오림에게,

 

다섯 째는 말키야에게 여섯째는 미야민에게

 

일곱 번째는 코츠에게, 여덟 번째는 아비야에게

 

아홉 번째는 예수야에게, 열 번째는 스칸야에게

 

열한 번째는 엘아십에게, 열두 번째는 야킴에게,

 

열세 번째는 후파에게, 열네 번째는 예세브압에게,

 

열다섯 번째는 빌가에게, 열여섯 번째는 빌가에게,

 

열여섯 번째는 임메르에게,

 

열일곱 번째는 헤지르에게, 열여덟 번째는 피체츠에게,

 

열아홉 번째는 프타흐야에게, 스무 번째는 에제키엘에게,

 

스물한 번째는 야킨에게, 스물두 번째는 가물에게,

 

스물 세 번째는 들라야에게, 스물네 번째는 마아즈야에게 뽑혔다.

 

그들은 이렇게 등록되어 , 주님의 집에 들어가 그들의 조상 아론이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명령을 받고 세운 법규에 따라 봉직하였다.

 

성전 문지기

 

2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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