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믿을 사람 없다니깐.... |
---|
어제도 역시 엄청난 운전을 한 후 기진맥진하여 집에 돌아와-택시 드라이버는 아님- 컴을 켜고 게시판에 들어오니 아론 단장님의 고마운 글이 올라와 있길, 핸즈프리셋을 주신다지 뭡니까. 피곤에 지쳐 쓰러질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썼죠.... 저도 하나만 달라고..... 다 나눠드리고 남는 거 있으면 하나만 달라고.... 한참 후 성당관련자와 통화를 하던 중 그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도 신청했다고 했더니 거의 넘어가더군요. 거기 사진 안 봤느냐고.... 저는 재밌으라고 사진만 붙인 줄 알았죠. 저는 끝까지 부인했죠. 아론 아저씨의 인격을 믿고... 그러나 결국은 잽싸게 다시 들어가 아직 조회수가 0임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며 ’삭제’했습니다... 올리는 분이나, 신난다고 줄서는 사람이나...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