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매를 드시는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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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수 [shipjaga] 쪽지 캡슐

2000-12-02 ㅣ No.2980

하느님께서 마치 자녀들에게 하시듯이 여러분에게 격려하신 말씀을 잊었습니까?

 

"아들아, 너는 주님의 견책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꾸짖으실 때에 낙심하지도 말아라.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견책하시고 아들로 여기시는 자에게 매를 드신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견책하신다면 그것은 여러분을 당신의 자녀로 여기고 하시는 것이니

 

잘 참아 내십시오. 자기 아들을 견책하지 않는 아버지가 어디 있겠습니까?

 

 자녀는 누구나 다 아버지의 견책을 받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런 견책을 받지

 

못 한다면 여러분은 서자이지 참 아들이 아닙니다. 우리를 나아준 아버지가 견책해도

 

우리가 그를 존경한다면 영적인 아버지께 복종하여 살아야 한다는 것은 더욱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를 나아준 아버지는 잠시동안 자기 판단대로 우리를 견책하시지만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이익을 주며 우리를 당신처럼 거룩하게 만드시려고

 

견책하시는 것입니다. 무슨 견책이든지 그 당장에는 즐겁기보다는 오히려 괴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견책으로 훈련을 받은 사람은 마침내 평화의 열매를 맺어 올바르게 살아가게

 

됩니다.

 

(바오로 사도가 하신 말씀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 어느 구절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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