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열왕기하 15,1-16,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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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한석 [leechard] 쪽지 캡슐

2000-08-26 ㅣ No.1820

열왕기하 15장 입니다.

 

우찌야의 유다 통치

 

1.아마지야의 아들 우찌야가 유다 왕이 된 것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제이십 칠 년의 일이었다.

 

2.그는 십 육 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오십 이 년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 출신으로 이름을 여골리야라고 하였다.

 

3.그는 부왕 아마지야가 그러하였듯이 야훼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행하였다.

 

4.그러나 산당은 그대로 존속시켰으므로 백성들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희생제를 드리고 향을 피웠다.

 

5.우찌야 왕은 야훼께 맞아 문둥병자로서 여생을 보냈다. 그는 세자 요담에게 왕궁의 일과 나라일을 맡기고 뒤로 물러나 홀로 지냈다.

 

즈가리야의 이스라엘 통치

 

6.여로보암의 아들 즈가리야가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은 유다 왕 우찌야 제삼십 팔 년의 일이었다. 그는 사마리아에서 육 개월간 다스렸다.

 

7.그는 선조들이 그러하였던 것과 같이 야훼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렸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떠나지 못하고 그 악습을 되풀이하였다.

 

8.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반란을 일으켜 이블르암에서 그를 죽이고 왕위를 빼앗았다.

 

9.즈가리야의 나머지 치적은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기록 되어 있다.

 

10.야훼께서 예후에게 "네 자손이 사 대까지 이스라엘의 왕위를 이으리라" 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살룸의 이스라엘 통치

 

13.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은 유다 왕 우찌야 제 삼십 구 년의 일이었다.

그는 사마리아에서 일 개월간 다스렸다.

 

14.기디의 아들 므나헴이 다르사에서 반란을 일으켜 사마리아로 쳐올라 와서 야베스의 아들 살룸을 죽이고 왕위를 빼앗았다.

 

15.살룸의 나머지 치적과 그가 꾸몄던 음모는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16.왕이 되고 나서 므나헴은 성문을 열어 주지 않던 다부아성을 쳐 그 안에 살던 사람을 모두 죽이고 디르사에서 시작하여 온 지역을 쳤다. 심지어 임신한 여자들의 배를 가르기까지 하였다.

 

므나헴의 이스라엘 통치

 

17.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은 유다 왕 우찌야 제 삼십 구 년의 일이었다. 그는 사마리아에서 십 녀간 다스렸다.

 

18.그는 야훼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엿다.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렸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떠나지 않고 그 아습을 되풀이하였다. 그가 다스리던 때에

 

19.아시리아 왕 불이 이스라엘을 침입 한 일이 있었다. 므나헴은 왕의 자리를 지키도록 도와 달라고 하여 은 천 달란트를 불에게 주었다.

 

20.그 은은 이스라엘의 모든 부자에게 각각 오십 세겔씩 내도록 하여 거둔 것이었다. 이 돈을 받고 아시리아 왕은 이스라엘 땅에 머무르지 아니하고 돌아 갔다.

 

21.므나헴의 나머지 치적과 행적은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22.므나헴이 선조들과 함께 잠들자 그의 아들 브가히야가 왕위를 게승하였다.

 

브가히야의 이스라엘 통치

 

23.므나헴의 아들 부가히야가 이스라엘 왕위에 오른 것은 유다 왕 우찌야 제오십 년의 일이었다. 그는 사마리아에서 이 년간 다스렸다.

 

24.그는 야훼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였다.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렸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버리지 않고 그 악습을 되풀이하였다.

 

25.르말리야의 아들 베가가 그의 부관이었는데 반란을 일으켰다. 그는 길르앗 사람 오십 명을 거느리고 사마리아 왕궁 성루에 쳐들어 가 왕을 죽이고 왕위를 빼앗았다.

 

26.브가히야의 나머지 치적과 모든 행적은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베가의 이스라엘 통치

 

27.르말리야의 아들 베가가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른 것은 유다 왕 우찌야 제오십 이 년의 일이었다. 그는 사마리아에서 이십 년간 다스렸다.

 

28.그는 야훼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였다.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렸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버리지 않았고 그 악습을 되풀이하였다.

 

29.베가가 이스라엘의 왕위에 있을 때 아시리아왕 디글랏레셀이 쳐들어 와서 이욘, 아벨벳마아가, 야노아, 케데스, 히솔, 길르앗, 가리릴와 납달리 전 지역을 장악하고 백성들을 사로잡아 아시리아로 끌고 갔다.

 

30.우찌야의 아들 요담 제이십 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반란을 일으켜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를 죽이고 왕위를 빼앗았다.

 

31.베가의 나머지 치적과 행적은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요담의 유다 통치

 

32.유다 왕 우찌야의 아들 요담이 왕위에 오른 것은 이스라엘 왕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 제이 년의 일이었다.

 

33.그는 이십 오 세에 왕위에 즉위하여 예루살렘에서 십 육 년간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사독의 딸 여루사였다.

 

34.그는 부왕 우찌야가 그랬듯이 야훼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행하였다.

 

35.그러나 산당은 여전히 남겨 두었으므로 백성들이 그 산당에서 번제를 드리고 향을 피웠다. 그가 바로 야훼의 전 윗대문을 세운 장본인이다.

 

36.요담의 나머지 치적과 행적은 유다 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37.이 시대에 야훼께서는 시리아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를 시켜 유다를 공격하기 시작하셨다.

 

38.요담은 그 선조들과 함께 잠들어 조상 다윗의 성에 안장되었다. 그의 아들 아하즈가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열왕기하 16장 입니다.

 

아하즈의 유다 통치

 

1.유다 왕 요담의 아들 아하즈가 왕위에 오른 것은 르마리야의 아들 제가 제십 칠년의 일이었다.

 

2.아하즈는 이십 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육년간 다스렸다. 그는 태조 다윗처럼 자기 하느님 야훼의 눈에 드는 바른 정치를 펴지 못하고

 

3.이스라엘 왕들의 전철을 밟았다. 그는 야훼께서 백성의 면전에서 쫓아 낸 민족들의 고약한 풍속을 보받아 자기의 아들을 불에 살라 바쳤다.

 

4.집승을 잡아 산당과 산마루에서, 또 우거진 나무 그늘에서 번제를 드리고 향을 피웠다.

 

5.그가 왕위에 있을 때 시리아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가 쳐올라 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아하즈를 독 안에 든 쥐로 만들었지만 싸움마당에 끌어 내지는 못하였다.

 

6.이 틈을 타서 에돔 왕은 엘랏을 탈환하여 에돔의 것으로 만들고 엘랏으로부터 유다군을 쫒아 내었다. 에돔 사람들은 그 곳을 차지하여 오늘날까지 살고 있다.

 

7.아하즈는 아시리아의 왕 디글랏빌레셀에게 사절단을 보내어 간청하였다. "나는 왕의 신하이며 아들입니다. 내가 지금 시리아 왕과 이스라엘 왕에게 공격을 당하고 있읍니다. 오셔서 나를 그들의 손아귀에서 건져 주시기 바랍니다."

 

8.아하즈는 야훼의 전과 왕실 금고에 잇는 금은을 있는대로 다 모아서 아시리아 왕에게 뇌물로 보냈다.

 

9.아시리아 왕은 아하즈의 간청을 받아 들여 곧장 다마스커스로 쳐들어 가 점령하고는 주민들을 사로잡아 키르러 끌고 갔다. 그리고 르신을 죽였다.

 

10.아하즈왕은 아시리아 왕 디글랏빌레셀을 만나러 다마스커스로 갔다가 그 곳 다마스커스에 있는 제단을 보고, 그 제단의 모형과 자세한 도본을 만들어 사제 우리야에게 보냈다.

 

11.사제 우리야는 아하즈왕이 다마스커스에서 보낸 것을 본따 제담을 만들기 시작하여 왕이 돌아 오기 전에 완성하였다.

 

12.왕은 다마스커스에서 돌아 와 그 재단을 보고 제단 잇는 데로 올라 가서

 

13.번제를 드리고 곡식예물과 제주를 바쳣다. 그리고 자기가 드리는 친교제물의 피를 제단에 뿌렸다.

 

14.그리고 야훼 앞에 있던 놋쇠 제단은 야훼의 앞에서 치웠다. 그것을 새 제단과 야훼의 전 사이에서 옮겨다가 새 제단의 북족 옆에 놓아 두었다.

 

15.그런 뒤에 아하즈왕은 사제 우리야에게 지시하였다. "이 큰 제단에서 아침의 번제물과 저녁의 곡식예물, 나의 번제물과 곡식예물, 일반 백성들이 바치는 번제물과 곡식예물과 제주를 드리도록 하시오. 그리고 번제물과 친교제물의 피를 모두 이 제단에 뿌리시오. 놋제단은 내가 야훼께 문의하는 데만 쓸 것이오."

 

16.사제 우리야는 아하즈왕의 지시대로 다 하였다.

 

17.아하즈왕은 물두멍을 부수고 옆벽 판자와 놋대야를 걷어 치웠다. 그리고 놋으로 만든 황소가 받치고 있던 놋바다를 끌어 내려 돌받침 위에 놓았다.

 

18.또한 아시리아 왕에게 충성을 보이기 위하여 야훼의 전 안에 마련되어 있던 어좌를 치우고 왕이 출입하던 성전의 바깥 대문을 봉하였다.

 

19.아하즈의 나머지 행적과 치적은 유다 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20.아하즈는 숨을 거두고 그의 선조들과 나란히 다윗성 안에 안장되었다. 그의 아들 히즈키야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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