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역대기하 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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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미옥 [ch6089] 쪽지 캡슐

2000-09-04 ㅣ No.1902

역대기하 3장입니다.

 

성전 건축을 마치다

1 솔로몬은 선왕 다윗이 환상으로 본 예루살렘 모리야산에 야훼의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다. 그 곳은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이었었는데 다윗이 사 두었던 것이다.

 

2 성전을 짓기 시작한 때는 솔로몬의 왕이 된지 사 년째 되던 해의 이월이었다.

 

3 솔로몬은 하느님의 전을 지을 때 이렇게 기초를 놓았다. 옛날자로 집 길이는 육십 척, 나비는 이십 척,

 

4 성전 본관 앞 현관은 나비가 십 척, 길이가 집 나비 그대로 이십 척, 높이가 백 이십 척이었다. 현관 안벽은 순금으로 입혔다.

 

5 본관 안벽에는 전나무판을 대고 순금을 입혔다. 그 위에는 종려나무 가지와 꽃줄 모양도 새겼다.

 

6 본관 안은 번쩍이는 보석으로 꾸미고 금박을 입혔는데 그 금은 바르와임에서 들여 온 것이었다.

 

7 본관 안 들보와 문지방과 벽과 문짝은 모두 금박을 입혔고 벽에는 거룹들을 새겼다.

 

8 그리고 지성소를 지었는데 길이는 집의 길이대로 이십 척, 나비도 이십 척이었다. 내부는 순금 육백 달란트로 금을 입혔다.

 

9 그것을 박는 금못의 무게만도 오십 세겔이 나갔다. 다락방도 금을 입혔다.

 

10 지성소 안에는 거룹 둘을 들였는데, 그것은 나무를 깎아 만들어 금을 입힌 것이었다.

 

11 이 거룹들이 날개를 펴고 있는데, 그 길이는 이십척이었다. 날개 하나의 길이는 오 척인데 한 쪽은 성전벽에 닿았고 한쪽은 다른 거룹의 날개에 닿았다.

 

12 또 다른 거룹의 날개 하나도 길이가 오 척인데 한 쪽은 성전벽에 닿았고 한 쪽은 다른 거룹의 날개에 닿았다.

 

13 그래서 이 두 거룹이 날개를 펼친 것이 이십 척이었다. 이 거룹들은 서서 똑바로 성소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14 그는 또 자주실과 붉은 실과 심홍 색실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거룹들을 수 놓았다.

 

15 성전 정면에는 높이가 삼십 오 척 나가는 기둥 둘을 만들어 세우고 그 위에 높이 오 척짜리 대접받침을 얹었다.

 

16 목걸이 모양으로 꽃줄을 만들어 그 기둥들 머리에 둘렀다. 그리고 석류 모양 백 개를 만들어 그 꽃줄에 달았다.

 

17 이 기둥의 하나는 성전 본관 앞 오른쪽에 세우고 다른 하나는 왼쪽에 세웠다. 오른쪽 기둥 이름은 야긴이라 하고 왼쪽 기둥 이름은 보아즈라 하였다.

 

역대기하 4장입니다.

 

1 솔로몬은 또 놋으로 제단을 만들었는데, 그 길이가 이십 척, 나비가 이십 척, 높이가 십 척이었다.

 

2 그 다음 그는 바다모형을 둥굴게 만들었다. 한 가장자리에서 다른 가장자리에까지 직경이 십 척, 높이는 오 척이었다. 줄로 그 둘레를 한 바퀴 돌리면, 삼십 척이었다.

 

3 이 둥근 통 밑에는 소 모양을 한 것들이 머리를 바깥으로 하고 빙 둘러 서서 그 둘레가 삼십 척이 되는 바다를 떠받치고 서 있었다. 이 소들은 십(+)자로 서 있었는데, 바다모형을 부어 만들 때 함께 부어 만든 것이었다.

 

4 바다는 이 열 두 마리 소 등에 얹혀 있었는데, 세 마리는 북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서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남쪽을 바라보고 세마리는 동쪽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 이 소들은 모두 궁둥이를 안쪽으로 하고 등으로 바다를 떠받치고 있었다.

 

5 바다 가장자리의 두께는 한 빰 나비였다. 그 가장자리는 잔의 가장자리와 비슷하게 꽃무틔를 새겨 놓았다. 그리고 그 바다모형에는 물을 삼천 말 담을 수 있었다.

 

6 대야는 얹는 대 열 개를 만들어 다섯은 오른쪽에 두고 다섯은 왼쪽에 두어 번제물을 씻는 데 쓸 물을 담아 두었다. 바다에 담긴 물은 사제들이 씻을 물이었다.

 

7 금으로 등경 열 개를 규격대로 만들어, 다섯 개는 본관 안 오른쪽에 놓고 다섯 개는 왼쪽에 놓았다.

 

8 또 젯상 열 개를 만들어 본관 안 오른쪽에 다섯 개, 왼쪽에 다섯 개를 두었다. 또 피 뿌리는 쟁반 백 개를 금으로 만들었다.

 

9 그는 또 사제만이 들어 가는 뜰과 큰 뜰을 만들었다. 이 큰 뜰의 대문에는 문짝 둘을 만들어 달고 놋쇠를 입혔다.

 

10 바다는 성전 오른편 동남쪽에 놓여 있었다.

 

11 후람이 재받이와 부삽과 피 뿌리는 쟁반들을 만드니, 이로써 솔로몬 왕이 하느님 전에 해 놓으라고 시킨 모든 일을 다 마친 것이다. 그 물건은 이런 것이었다.

 

12 기둥 두 개와 그 두 기둥 위에 꽃관 같은 둥근 장식과 이 두 기둥 위에 있는 꽃관 같은 둥근 장식 두 개에 씌울 그물 둘,

 

13 이 두 그물에 두 줄로 달린 석류 사백 개,

 

14 대야 열 개와 그 받침대 열 개,

 

15 바다 하나와 그를 떠받치는 소 열 두 마리,

 

16 재받이와 부삽과 집게였다. 후람 선생은 야훼의 성전에서 쓸 이 모든 기구를 놋쇠로 만들고 닦아서 솔로몬왕에게 바쳤다.

 

17 왕은 이 기구들을 수꼿과 스레다 사이에 있는 요르단강 분지 흙바닥에서 부어 만들게 하였다.

 

18 솔로몬이 만든 이 모든 기구들이 어찌나 많았던지 놋쇠의 무게는 이루 다 달아 볼 수조차 없었다.

 

19 솔로몬이 하느님 성전에 두려고 만든 기구들은 이런 것이었다. 금제단과 빵을 차려 놓을 젯상들과,

 

20 지성소 앞에 규정대로 켜 놓을 순금등 잔들과 등경들,

 

21 순금으로 만든 꽃장식과 등잔과 부집게,

 

22 순금으로 만든 칼들과 피 뿌리는 쟁반과 종지들과 향로들 그리고, 성전 문 곧, 금으로 만든 안쪽 지성소 두 문짝과 본관 두 문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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