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歌愛맨]저희단체에 올린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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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용 [chatguy] 쪽지 캡슐

2001-06-06 ㅣ No.1349

왜 있잖아.. 2% 부족하다는 선전..

 

얼마전 TV를 보다가 이 선전을 본순간 온몸이 저려오는

 

느낌이 들더군...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힘들어하다가 여자는 물에 빠지고

 

연인을 구한 남자주인공의 절규..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 주세요. 네~~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아무리 선전이라지만 마음이 뭉클해지고

 

그 절규가 한참동안 여운으로 남더라구...

 

 

문득 엉뚱한 생각을 해봤는데 한번 들어봐봐..

 

만약 우리들에게 하느님을 믿지말고 사랑하지 말라고 하면

 

우리도 이렇게 절규할수 있을까?

 

전에 박해때 핍박받은 순교성인들의 하느님을 위한 마음이

 

바로 이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

 

그러면서 초라하기만한 나의 신앙심이 부끄럽고

 

주님을 위해 과연 무엇을 하며 사는지 의구심이 드는군...

 

나 자신부터가 현실앞에서 신앙심이 타협되고

 

개인의 사생활이 미사나 봉사활동보다 우선시되고 있으니

 

뭐라 할말은 없군...쩝

 

 

에고에고..

 

오늘은 잠시라도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을 위해

 

묵상할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

 

POWER UPGRADE!!

 

주님은 사랑이시며 그 크신 사랑은 계속됩니당...

 

쭈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욱 x 1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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