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연중 제 8 주일 주보(2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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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순 [jungsoon] 쪽지 캡슐

2000-02-25 ㅣ No.937

연중 제 8 주일 주보 입니다

이번 주에는 새로운 공지 사항이 많습니다

꼭 읽어 보시고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연중 제 8 주일 복음

 

                               마르코 복음(2,18-22)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단식을 하고 있던 어느

날,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

의 제자들은 단식을 하는데 선생님의 제자들은 왜 단식을 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잔칫

집에 온 신랑 친구들이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야 어떻게 단

식을 할 수 있겠느냐?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는 그럴 수 없

다. 그러나 이제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온다. 그 때에 가서는 그들도 단식을 하게 될 것이다. 낡은 옷에 새 천 조각을 대고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낡은 옷이 새 천 조각에 켕겨 더 찢어지게 된다. 또 낡은 가죽 부대에 새 포도주를 넣는 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도 부대

도 다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복음전 해설-

오늘 복음에서는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예수님의 현존이 부

각 됩니다.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 자체가 모든 기다림의 성취

이고,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기원 하는

단식 등의 종교적 실천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현존은 곧 종교적 목표로 하는 하느님의 도우심의

성취입니다.

 

-영성체 후 묵상-

주님으로 하여 새롭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행동은 그렇지 않다

면 또 신앙인이라고 말하면서 실천이 따르지 않는다면 말하지 않느니만 못합니다. 주님으로 하여 새로워진 기쁘고 변화된 삶

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말씀 책에서 옮겼습니다)

 

 

 

첨부파일: Jb200227.hwp(3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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