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나의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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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관모 [RYU] 쪽지 캡슐

2003-10-15 ㅣ No.2922

청년공동체의 활성화방안이라는 신부님의 글을 잘읽고 있습니다.

저도 우리 월곡동의 현실이  무척이나 안타깝게 생각이듭니다.

과연 이 어둠의 굴을 언제 지나가서 나오려는지...

예전 함께했던 주위 분들과 주변 본당친구들에게 그곳의 근황을 물어보면

우리 월곡동만이 유난히 침체의 굴레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하고 있느것 같더군요.

 

지금 현재 활동하는 청년들의 선배(?)-먼저 활동한-로서

이렇게 된 현실에 어느정도 책임의식이 듭니다.

 

과연 무엇이 우리를 하나로 모을수 있을까요.

 

우선 하나의 자리가 되고자 공동체미사,축구모임등 몇몇분들이 모여

활성화의 자리를 만들고자 기초를 다지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즐겨 하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본인 자신이 십자가를 지고가려하는 이는 없고

누가 짊어지고 갈때 그를  도와주려는 이는 많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 도와주려는 이도 없는것 같습니다.

 

착한목자  월곡동성당이여 우리모두 조금만 움직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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