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RE:2927]할 말은 많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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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어디 하나 틀린 구석이 없습니다. 다 지당한 말씀입니다.
새 신부님이 오실 때마다 겪게되는 혼란을 활동하실 때 적잖이 겪으신 것 같네요... 그 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민감한 부분이라... 저 역시도 그 점에 대해 늘 의식하고 있고,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또 아나요? 저도 많이 모자라는 놈이라...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 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이젠 거의 외우겠네요...
저야말로 자매님에게 남이 되기 싫습니다. 잊혀지는거야 어쩔 수 없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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