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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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mariaksy] 쪽지 캡슐

1999-09-28 ㅣ No.178

오늘은 화요일 9시 가족 미사시간에  신부님의 요한 묵시록 강의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가을저녁 치고는 조금 더운 밤이었지만 신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아주 진지하게 겸손된 마음

으로 미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신부님의 요한묵시록 강의는...음. 음...아주 좋았습니다.(저 분명히 졸지 않고 잘 새겨 들었는데요. 증말로 참말로..믿어 주시와요..)

 

오늘 제가 이 게시판을 노크한 이유는 청년 찬양팀을 칭찬하기 위해서입니다.

유난히 우리 본당은  청년 활동이 적은 것 같아  안타까운데..매 주 금요일마다 자신들의 시간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찬양팀의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지가 워~낙 나이가 많아스리..)   

 

시간을 따로 내서 노래연습을 하고 또 일반신자들도 가르치고..특히 오늘은 화음도 잘 맞고

반주도 좋고 신자들도 잘하는 것 같고. 신부님 강의도 좋고..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와 이리 좋노...)

 

따로 누구를 붙잡고 " 아, 잘해요..", "예뻐요" 할 수도 없고해서 ...생각해낸 것이 이 용산 사이버 월드에 그들의 훌륭한 모습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업적을(?) 생각하면 굿뉴스 자유 게시판에 뛰워야겠지만 다른 본당의 질투와 시기를 생각해서 그냥 우리끼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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