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friday]잼있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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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재미있는 이야기
짜잔~
얼굴이 아주 검은 아이가 있었다.
얼굴이 너무너무 검어서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았다.
어느날 반에서 제일 예쁘고 얼굴 색이 흰 아이가 다가와서 말했다.
“야.이거 비밀인데 네가 너무 불쌍해서 가르쳐주는거야.날마다 세수할때
표백제를 풀고 얼굴을 닦으면 얼굴이 나처럼 하얗게 되는거야.”
얼굴이 검 은 아이는 집에 가자마자 물에 표백제를 잔뜩 넣은뒤 얼굴을 씻었다.
다음날 아침,더욱 새까맣게 변한 얼굴을 보고 비명을 질렀다.
깜짝 놀라 표백제를 살 펴보니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었다.
‘하얀 옷은 더욱 희게.색깔 옷은 더욱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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