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오월을 덕행의 성모님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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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수녀님께 받은 글입니다.
"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특별기획으로 성모님의 덕행을 본받으며, 자신안에 있는 덕들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매일의 덕행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기도는 창립자(수녀님이 소속된) 신부님께서 이비사라는 스페인 섬에 계시면서 섬에서 나는 꽃 들과 함께 성모님 안에서 나타나는 덕행과 연결하여 우리의 영 혼의 정원을 정원사인 성모님과 함께 아름답게 덕의 정원으로 꾸미고자 묵상하시면서 지은책입니다. 먼저 1) 꽃에대한 설명 2)덕행에대한 설명 3) 성모님 안에 나 타나는 덕행의 모습 4)우리들의 봉헌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 봉 헌 문 ***
아름다우시고 지혜가 넘치는 정원사시여! 여기 당신의 발 아래 죄로 말미암아 잡초와 가시덩쿨로 가득 한 숲으로 변해버린 영혼이 있나이다. 가장 추하고 부끄러운 욕망의 소굴인 제 영혼의 숲에서 악한 것, 나쁜것을 뽑아 버 리고 대신 좋고 거룩하고, 덕성스러운 씨를 뿌려 주시기를 기 다리는 영혼이 있나이다. 저는 당신께 제 영혼의 땅을 맡깁니다. 불타는 욕망으로 모 두 타버려 당신이 거름을 주지 아니하면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는 땅입니다. 세상의 허망한 꿈에 내던져진 정원을 당신 께 맡기오니 보호해 주소서. 제 마음의 정원에 모든 덕행의 씨앗을 뿌려 주시고, 가꾸어 주시고 다듬어 주소서. 여기에 제가 있습니다. 저는 당신의 것 입니다. 오! 친절한 정원사시여! 당신은 언제나 제 영혼의 정원에서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운 풀이 돋아나기를 원하십니다. 꽃다발과 화원과 면류관을 원하십니다. 당신의 영광과 제 영혼의 유익을 위해 베풀어진 이 거룩한 일에 응답하며 당신의 뜻에 제 영혼을 맡기나이다.아 멘 - 복자 프란치스코 빨라우O.C.D.
1일,장미,사랑 2일,5월장미,하느님에대한 사랑 3일,덩쿨장미,이웃에 대한 사랑 4일,박하초와 장미,자비
오늘은 자비입니다. 이웃에 대하여 성모님께서 베풀었던 자비의 모습을 기억하며, 내게 주어진 오늘의 하루를 ’자비’로서 봉헌하는것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