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추기경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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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withami] 쪽지 캡슐

2009-02-19 ㅣ No.756

 
 
 추기경님 선종소식을 뉴스속보로 전해듣고
 어찌나 손이 떨리고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어요. ㅠ
 늘 저희와 함께 계셔줄 것 같으셨던 추기경님께서 선종하시다니...
 
 어제 새벽에는 추기경님 뵈러 명동성당에 갔다왔어요.
 불면증으로 고생많으셨다는데-
 너무나 편안한 모습으로 주무시고 계셔서.
 아마도 이미 주님품에서 편히 쉬고 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추기경님이 출연하신 어떤 프로그램을 접하고.
 영세를 받고 교회의 일원이 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항상 함께이신 주님을 알아보게 해주셔서요. ㅠ
 
 
 추기경님-
 저는 마치 부모님을 잃은 어린아이처럼 너무 서글프고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하지만 주님의 때가 되면 추기경님을 다시 뵐 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추기경님 말씀대로.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고 기도할게요.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주님 품에서 편히 쉬세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립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사랑이신 주님-
 주님의 사랑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을 안아주세요.
 추기경님의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위해 기도드려요.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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