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필독] 가(假)성직(聖職)제도라는 표현보다는 모방(模倣)성직제도가 더 나은 표현이고, 모방(模倣)성직제도 보다는 의방(依倣)성직제도가 훨씬 더 부합하고 적합한 표현이다 [가성사]

인쇄

. [121.190.18.*]

2021-06-17 ㅣ No.2229

게시자 주: (1)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229.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2) 이번 글에 서술된 바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2017년 3월 중순부터 4월 말 기간 동안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따라서 그 저작권(著作權, Copyright)이 필자에게 있는, Data Mining 기법을 적용한, "AI 기반, 한시(漢詩) 표준 해석법 [A Standard Method of Interpretation of Chinese Poems(漢詩), Based on AI(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또한 사용하여 분석하고, 이 분석의 결과에 따라 도출된 바들/결론들입니다. 

 

(3) 그리고 본글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글/논문[제목: 세례(洗禮) 라는 용어는, 추안 급 국안에 기록된, 주문모 신부님(1752-1801)이 사용한,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신조어 번역 용어이다, 게시일자: 2021-05-31]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219.htm <----- 필독 권고

 

(4) 그리고 또한 본글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글/논문[제목: 대세(代洗) 라는 약어는 우리나라 조선의 신앙의 선조 제1세대가,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교요해략에 근거하여, 처음으로/최초로 만들어 사용한 신조어 번역 용어이다; 게시일자: 2021-06-15]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228.htm <----- 필독 권고

(이상, 게시자 주 끝)

 

 

부제 1: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의 영향을 받은 성사(聖事)라는 표현보다는 모방성사(模倣聖事)가 더 나은 표현이고, 모방성사(模倣聖事)보다는 의방성사(依倣聖事)가 훨씬 더 부합하고 적합한 표현이다

 

부제 2: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의 영향을 받은 황사영이 사용한 망행성사(妄行聖事)라는 표현보다는 의방성사(依倣聖事)가 훨씬 더 부합하고 적합한 표현이다

 

부제 3: 최석우 신부가 1994년경에 제시한 한 개의 연구 과제는, 최근 4년 이상의 연구 기간을 거쳐, 이제 종결되었다는 생각이다

 

1. 들어가면서

 

게시자 주 1: 본글의 제일 마지막 부분에서 발췌된 바를, 우선적으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발췌 시작)

3-4. 끝으로, 위의 제3-1항에 도출된 (이 글의 결론 1)이, 다음에 발췌된 최석우 신부의 "가성직제도"란 용어가 적절한 표현인가?라는 의문점 제기에 대한 매우 합당한 답변임에, 즉, 최석우 신부가 1994년경에 제시한 한 개의 연구과제에 대한 필자의 화답(和答)임에, 또한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6.htm <----- 필독 권고

[개정판 "가톨릭대사전" 중의 표제어 "가성직제도"에 대한 최석우 신부의 기술 중의 마지막 단락임]

(발췌 시작)

[연구 과제] 한국 교회가 창설된 벽두에 평신도들이 가짜 성직 제도(*1)를 만들어 가짜 성사들을 집전하였다는 역사적 사실은 1874년에 간행된 달레(Ch. Dallet)의 역사서에서 비로소 밝혀졌다.

 

-----
(*1) 게시자 주: 바로 이 지적으로부터 우리는, "성직제도(聖職制度)"에 있어 "()"라는 낱글자의 의미가, 달레 신부님의 기술처럼 임시변통(improvised)아니고, 대신에, 가짜(pseudo-)/거짓(false)의 의미로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의 담당 집필자(들)에 의하여, 대단히 잘못 이해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

 

끝으로 과연 ‘가성직제도’란 용어가 적절한 표현인가 하는 것도 문제이다. 이것은 달레가 만들어낸 용어이다.(*2) 그의 주장대로 신부 외에 주교가 있었다면 또 모른다.

 

그러나 주교가 없었던 사실이 밝혀진 오늘에까지 그 표현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가는 한 번 생각해 볼 문제이다.(*3)

 

동시대인들도 그러한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고 다만 ‘망행성사’(妄行聖事)로 표현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더욱 그렇다.(*4)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12월 23일]

-----

(*1) 게시자 주: 이 주장이 거짓/오류의 주장임에 대한 실증적인(positive) 입증/고증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 다루고 있으니 반드시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04.htm <----- 필독 권고

 

(*2) 게시자 주: 이 주장이 거짓/오류의 주장임에 대한 실증적인(positive) 입증/고증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 다루고 있으니 반드시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04.htm <----- 필독 권고

 

(*3) 게시자 주: 이 주장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 다루고 있으니 반드시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04.htm <----- 필독 권고

 

(*4) 게시자 주: 이 서술의 근거에 대한 실증적인(positive) 입증/고증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 다루고 있으니 반드시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04.htm <----- 필독 권고

-----

[이상, 2019년 12월 23일자 내용 추가 끝]

(이상, 발췌 끝)

(이상, 발췌 끝)

(이상, 게시자 주 1 끝)

 

          이번 항에서는, 4년 이상의 연구 기간을 거치면서 도출된 한 개의 결과로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위의 제목에서 말씀드린 제안을 하게 된 과정에 대하여, 요약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글/졸고[제목: 세례(洗禮) 라는 용어는, 추안 급 국안에 기록된, 주문모 신부님(1752-1801)이 사용한,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신조어 번역 용어이다, 게시일자: 2021-05-31]에서 다루는 내용에 대하여 교회사학 전공자 이신 김학렬 신부님께 말씀들 드렸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219.htm <----- 필독 권고

 

1-2. 다른 한편으로, 2021년 6월 14일자로,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정말로 우연찮게,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네이버 한자사전에 수록된, 그 출처가 "한국한자어사전"이라고 밝힌, 영세(領洗)라는 용어의 용례를 읽어보니, 한때 정약용 선생님의 벗이었던 이기경이 상소하면서 주장한 내용의 그 실제적 의미가 "대세"(代洗)를 말함를 필자가 곧바로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출처: 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51a240559b094ee68aac12ae01e2cdac

(발췌 시작)

領洗

 

1. 기독교에서, 정식 신도로 받아들일 때에 행하는 의식의 한 가지. .

 

,
西, , . , .
      

(이상, 발췌 끝) 

 

1-3. 그래서 이것을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성이 필자에게 대두(擡頭)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발췌된 바는, 바로 위의 제1-2항에서 필자가 알아차리게 된 중요한 사실을 김학렬 신부님께 말씀드린 후에, 전자 메일로 보내드린 바[주: 발송시각: 2021/06/14 20:36:06] 전문입니다.

 

여기서, 바로 아래에 발췌된 바에 안내된 주소에 접속하면, 바로 위에 발췌된 바가 포함된 이기경의 상소문을 필자가,  2018년 6월 6일자 제1923번 게시글에서, 이미 들여아보았음에 또한 주목하십시오:

 

(발췌 시작)

김학렬 신부님께,

 

신부님, 다음의 주소에 접속한 후에, 다음에 발췌된, 제3-5항, (18)을 보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23.htm <----- 필독 권고

 

(발췌 시작)

정조실록 33권, 정조 15년 11월 13일 갑신 2번째기사 1791년 청 건륭(乾隆) 1791년 청 건륭(乾隆) 56년


○配前正言李基慶慶源府。 基慶上疏曰:

 

[...]

 

(18) 且伏聞西學之法, 必受領洗於先我領洗者, 然後入其徒。 領洗者, 如佛法之燃臂者也。 苟非承薰之受來於天主館裏西胡手中, 則向後日身存昌輩許多怪鬼, 其果孰爲之領洗之耶? 今若嚴問日身存昌輩以所從受領洗處, 則不過一再轉換, 自抵承薰矣。 

 

또 삼가 듣건대 서학(西學)의 법에 반드시 나보다 먼저 영세(領洗)를 받은 사람에게 영세를 받은 뒤에야 교도로 들어간다 하는데, 영세란 것은 불교의 연비(燃臂)와 같은 것입니다. 진실로 승훈이 천주관(天主館) 안에서 서양 오랑캐의 손에서 영세를 받아오지 않았다면, 그 뒤 일신(日身)이나 존창(存昌) 등 무리와 허다한 괴귀(怪鬼)들에게 과연 누가 영세를 주었겠습니까. 지금 만약 일신존창의 무리들을 엄히 심문하여 영세를 받은 곳을 물으면, 한두 번 건너가지 않아서 저절로 승훈에게 이르게 될 것입니다.

 

[...]

(이상, 발췌 끝)

 

소순태 마태오 드림.

(이상, 발췌 끝)

 

그러니까, 이기경영세(領洗) 운운하면서 한 바로 이 주장이,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선조 제1세대들이 생존해 있던 바로 그 시기에 우리나라 조선 안에 천주교 신앙이 매우 빠른 속도로 한반도 내의 조선인들에게 퍼지게 된 중요한 이유가 바로 "대세"(代洗)를 받은 자가 다른 이에게 또다시  "대세"(代洗)를 주는 것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음을,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알아차리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가 알고 있는 "대세"(代洗)의 기준/조건대로라면 이기경의 바로 이러한 주장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그 당시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선조 제1세대가 받아들인 "대세"(代洗)의 기준/조건이 무엇인지, 정밀하게 그리고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할 필요성이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게, 매우 심각하게, 대두(擡頭)된 것입니다.

 

1-3. 바로 위릐 제1-2항에서 말씀드린 필자의 설명을 듣고서, 김 신부님께서, 이 내용의 중요성을 알아차리신 후에, 말씀 중에 "대세"라는 용어를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박해 관련 문초 기록 어디에서 본 것같다고 말씀하셔서, 어디서 이 용어를 보셨는지 그 출처를 저에게 말씀해 주실 것을 요청드렸는데, 다음에 발췌된 바, 즉, 우리말본 달레의 "조선의 천주교회사"[즉, "한국천주교회사(韓國天主敎會史)], 제1권, 천주교의 수용, 제312쪽 사진을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각주 35)를 보십시오:

 

(발췌 시작)

대세_&_의방_in_1810_02-18_추국_최석우_신부_각주_in_조선의_천주교회사_권1_제312쪽.jpg

(이상, 발췌 끝)

 

(유관 부분 발췌 시작)

[...]集會李壁家, 代洗等事 依倣其書而爲之[...] 

 

[...] [1784년 음력 9월부터 12월 사이 어느 한 날에 수표교 근처에 위치한] 이벽(李壁)의 집에서 가진 집회에서, 과연(果) "대세"[代洗, 물로 씻음을 대행(代行)함] 등의 일이 있었는데, 그 책(其書)의방(依倣)하여[즉, 의지하여 본받아/그대로 본따서] 행한 것입니다. [...]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특히, 다음의 "한국고전종합DB" 서버 주소에 접속한 후에,

 

https://db.itkc.or.kr/ <----- 여기에 접속하여 확인하도록 하라

 

검색창에 "依倣"을 입력한 후에 이 단어에 대한 검색을 수행하면,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 있는 각주 35) 중에 이승훈이 사용하였음이 명기된, "依倣"(의방, 그대로 본따서 함/의지하여 본받음)이라는 한자 단어는, 우리나라 조선의 "조선왕조실록", "한국문집총간" 등에서 그 용례(usage examples)들을, "模倣"(모방, 아이들처럼 별 생각 없이 그냥 따라 함)보다 훨씬 더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따라서 품위있는 단어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依倣"(511건) : "模倣"(163건). 바로 위의 주소에 접속한 후에, 이들 검색 결과들을 꼭 직접 확인하도록 하십시오.

 

그러니까 무슨 말씀인고 하면, 우리나라 조선의 과거 시험에 응시하고자 사서오경 등을 공부하였던 유학자/양반들이 잘 알고 있었던 품위있는 한자 단어들 중에 "依倣"(의방)이라는 단어가 포함됨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하였습니다.

 

1-4.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알기로, 바로 위의 제1-3항에서 말씀드린, 프랑스어로 저술된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의, 우리나라 조선에 한 번도 다녀간 적이 없는, 그리고 필자가 아는 한,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적도 없다고 알려져 있는, 달레 신부님의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사"의 우리말 번역본 책[주: 제목: 한국천주교회사(韓國天主敎會史); 1979~1980년 분도출판사 초간]의 각주들은 최석우 신부가 단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

(*)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으로부터 이를 확인할 수 있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61434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우리말본 한국천주교회사(韓國天主敎會史), 상권의 번역과 역주작업이 완료된 시점은 1978년 7월이었음을 알 수 있다: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1508136#home 

[중앙일보 기사; 입력 1979.04.21 00:00]:

(발췌 시작)

□…「프랑스」신부 「샤를·달레」가 저술한 한국 교회사의 금자탑인『한국천주교회사』 상권이 부활절을 기해 지난 15일 한국어로 번역, 출간됐다.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최석우 신부)가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달레」의 교회사 번역사업은 상중하 3권으로 출판될 예정인데 이번 상권의 번역과 역주작업을 지난해 7월 끝냈으나 출판 비를 확보하지 못해 지연돼 왔다.

(이상, 발췌 끝)

-----

 

1-5. 그리고 또 다른 한편으로, "추국", 즉, "추국일기"의 중요성은, 왜냐하면, 예를 들어, "추안 급 국안" 문초 기록에 실려있지 않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등의 이유들 때문에, 필자가 이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필요시 이 문헌을 항상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이미, 2019년 12월 7일자 이전에, 확보해 놓고 있었습니다.

 

이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위의 제1-3항에서 말씀드린 필요성 때문에 작성하게 된, 매우 정밀하게 그리고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졸글/졸고[제목: 대세(代洗) 라는 약어는 우리나라 조선의 신앙의 선조 제1세대가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교요해략에 근거하여 처음으로/최초로 만들어 사용한 신조어 번역 용어이다; 게시일자: 2021-06-15]를 읽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필독하실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립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228.htm <----- 꼭 필독 권고

  

그리고 본글에 제시된 결론들은, 바로 위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글/졸고에서 도출된 결론들에 이어지는 따름 정리(corollaries)들 입니다.

 

 

2, 유관 사료 분석들

 

2-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비사파(俾斯坡) 라는 음역 용어의 최초 출처는 1615년에 초간된 교요해략 이다" 제목의 졸글/졸고[게시일자: 2017-03-07]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제5항을 반드시 읽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6.htm <----- 꼭 필독 권고  

 

2-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가성직제도(假聖職制度) 라는 대단히 부적합한 신조어[주: 20세기 후반에 우리나라 천주교회 안에서만 오로지 갑자기 처음 등장함]의 출처와 기원에 대하여" 제목의 졸글/졸고[게시일자: 2019-08-31]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제3항을 반드시 읽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04.htm <----- 꼭 필독 권고  

 

게시자 주 2-2: (1) 다른 한편으로, 위의 제1-3항에 발췌된, 최석우 신부가 달았다고 알려진, 각주 35) 중에, "依倣"(의방)이라는 한자 단어를 이승훈이 사용하였음에 반드시 주목하라. 따라서, 최석우 신부가 "依倣"(의방)이라는 단어를 이승훈이 이미 사용하였음을 알지 못하였을 수는 전혀 없다는 생각이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이 마련되기 이전과 그리고 심지어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에 수록된 "가성직제도"에 대한 서술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거짓말까지 하고 있는데, 최석우 신부가 생전에, "假"(가) 대신에, 바로 이 용어 "依倣"(의방)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지 않았음에 대하여, 필자는 전혀 납득할 수 없다.

 

(3) 왜냐하면, "依倣"(의방)이라는 한자 단어의 의미를 교회사학자인 최석우 신부가 몰랐을 것이라는 추정(presumption)은 상상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시자 주 2-2 끝)

 

2-3. 이제, 바로 위의 제1항에서 말씀드린, 유관 사료들에 대한 정밀한 그리고 실증적인(positive) 입증/고증의 글인,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글/졸고[제목: 대세(代洗) 라는 약어는 우리나라 조선의 신앙의 선조 제1세대가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교요해략에 근거하여 처음으로/최초로 만들어 사용한 신조어 번역 용어이다; 게시일자 2021-06-15]를 차분히 읽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228.htm <----- 꼭 필독 권고

 

 

3. 본글의 결과들

 

지금까지 본글에서 실증적으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들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3-1.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267.htm

(발췌 시작) 

(i)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우리나라 천주교회의 다섯 분의 창립선조들 중의 한 분이신 이승훈이 ‘의방(依倣)하다’[즉, 의지하여 본받다/그대로 본떠서 행하다]라는 용어를 사용한 실증적 증거(positive evidence), 용례에 대하여 학습할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228.htm <----- 필독 권고

 

(ii)(이 글의 결론 1 및 권고 사항 한 개) ‘가성직제’(假聖職制, 가짜 성직제)‘가성사’(假聖事, 가짜 성사)라는,(*)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선조들 제1세대를 단죄하는 매우 부정적인 뉘앙스를 강하게 풍기는, 이분들을 배교자들로서 단죄하였던,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에 동조하는 역사관을 가진 자들에 의하여 1963년경에 우리나라 천주교회 안에서 갑자기 처음/최초로 등장하여 사용되기 시작한, 따라서 매우 불순한 의도의 작위(作爲)적 용어보다는,

 

이미 국내의 시복 절차가 마무리된 이분들의 순수한 신앙의 열망을 그대로 전달하는, 특히 ‘모방성직제’(模倣聖職制), ‘망행성사’(妄行聖事)라는 용어보다 훨씬 더, 이승훈 등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의 신앙의 선조 제1세대가 활동하였던, 당시의 실상을 잘 표현하는 그리하여 건설적인, 이승훈이 실제로 사용하였음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이 되는 "依倣"(의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의방성직제’(依倣聖職制, 즉, [학습한 문헌에(을)] 의지하여 본받은/그대로 본떠서 행한 성직제)그리고 ‘의방성사’(依倣聖事, 즉, [학습한 문헌에(을)] 의지하여 본받은/그대로 본떠서 행한 성사) 등의 용어들을 지금부터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하여서는, 바로 위의 주소에 있는 글뿐만이 아니라,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들을 또한 읽도록 하라. 필독을 권고드린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6.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04.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229.htm [본글] <----- 필독 권고  

 

-----

(*) 게시자 주: ‘가성직제’(假聖職制, 가짜 성직제)‘가성사’(假聖事, 가짜 성사)라는 용어들의 근본적 문제는, ‘성직제’(聖職制)‘성사’(聖事)에 진짜도 있고 또 가짜도 있음을 독자들로 하여금 함부로 추정할(presume) 수 있게 하는 데에 있을 것이다.

 

질문: 정의에 의하여(by definition), 하느님을 위한 용도로 성별되었음(consecrated)을 의미하는, ‘성’[聖, sacred(성스러운), holy(거룩한)]이라는 접두사(#)가 붙은 가톨릭 교회의 고유한 명사들에 가짜(fake)가 있을 수도 있다는 매우 잘못된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참으로 이상한 표현들인, ‘가성직제’(假聖職制, 가짜 성직제)‘가성사’(假聖事, 가짜 성사)가 유독 국내의 천주교회 안에서 사용되는 것이 어찌하여, 1963년과 그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허락되고 있는지요???

 

이에 대한 책임 소재를 묻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
(#)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성스러운(sacred)과 거룩한(holy)의 차이점" 제목의 글[게시일자: 2013-01-30]을 읽을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328.htm <----- 필독 권고

-----

-----

(이상, 발췌 끝)

 

3-2. 다음의 결론은 위의 제2-2항에 안내된 졸글/졸고에서 이미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된 바인데, 바로 위의 제3-1항에 있는 (이 글의 결론 1)에 의하여,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선조 제1세대를 배교자들로 몰았던,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가 수용하여 한문 문화권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전교/복음화에 지속적으로 적용하였던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의 심각한 폐혜가 작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천주교회 안에 미치고 있음이 분명하게 드러나게 되었다는 판단에 따라,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립니다:

 

(이 글의 결론 2) 위의 제2-2항에 안내된 졸글/졸고에서 이미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된 바에 의하여, 다음의 결론들을 도출합니다:


(i) ‘가성직제’(假聖職制, 가짜 성직제)‘가성사’(假聖事, 가짜 성사)라는 표현들이 유독 우리나라 천주교회 안에 처음으로/최초로 등장한 시점은 1963년이며,

(ii) 이들 두 표현들에서 사용되고 있는 낱글자 ‘假’(가, fake) 를 접두사로 최초로/처음으로 도입한 자는 최석우 신부이고,

(iii) ‘가성사’(假聖事, 가짜 성사)라는 표현을 최초로/처음으로 도입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자는 최석우 신부이며, 그리고

(iv) ‘가성직제’(假聖職制, 가짜 성직제)라는 표현을 최초로/처음으로 도입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자는 평신도 이병영이었다.

(이 글의 결론 2 끝)

 

3-3.

(이 글의 결론 3) 만약에 우리나라 조선의 신앙의 선조 제1세대가,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가 수용하여 한문 문화권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전교/복음화에 지속적으로 적용하였던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에 따라, 우리나라 조선에 선교사로 파견된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의 신부들에 의하여 19세기 중반부터 배교자들로 지속적으로 단죄되어 오지 않았더라면, 1963년에 이르러 이들을 중상, 모략, 매도하는 느낌을 전달하는 매우 부정적인 작위적 표현들인, ‘가성직제’(假聖職制, 가짜 성직제)‘가성사’(假聖事, 가짜 성사)라는 표현들이 유독 우리나라 천주교회 안에서 처음으로/최초로 등장하였을 리가 없었을 것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4) 만약에 최석우 신부가, 위의 제1-3항에서 확인하였듯이, 최석우 신부가 이미 들여다본, "추국", 즉, "추국일기"에 기록된 이승훈의 문초 기록 중에 이승훈이 확실하게 사용한, "依倣"(의방)이라는 한자 단어의 의미를 알았더라면, 1994년부터 매년 1권씩 12년에 걸쳐 출판된, 총 12권으로 구성된,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제1권에 표제어로 수록된 "가성직제도"에 대하여 기술하면서 다음의 제3-4항에 발췌된 바와 같은 기록을 결코 남기지 않았을 것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3-4. 끝으로, 위의 제3-1항에 도출된 (이 글의 결론 1)이, 다음에 발췌된 최석우 신부의 "가성직제도"란 용어가 적절한 표현인가?라는 의문점 제기에 대한 매우 합당한 답변임에, 즉, 최석우 신부가 1994년경에 제시한 한 개의 연구과제에 대한 필자의 화답(和答)임에, 또한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6.htm <----- 필독 권고

[개정판 "가톨릭대사전", 제1권 중의 표제어 "가성직제도"에 대한 최석우 신부의 기술 중의 마지막 단락임]

(발췌 시작)

[연구 과제] 한국 교회가 창설된 벽두에 평신도들이 가짜 성직 제도(*1)를 만들어 가짜 성사들을 집전하였다는 역사적 사실은 1874년에 간행된 달레(Ch. Dallet)의 역사서에서 비로소 밝혀졌다.

 

-----
(*1) 게시자 주: 바로 이 지적으로부터 우리는, "성직제도(聖職制度)"에 있어 "()"라는 낱글자의 의미가, 달레 신부님의 기술처럼 임시변통(improvised)아니고, 대신에, 가짜(pseudo-)/거짓(false)의 의미로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의 담당 집필자(들)에 의하여, 대단히 잘못 이해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

 

끝으로 과연 ‘가성직제도’란 용어가 적절한 표현인가 하는 것도 문제이다. 이것은 달레가 만들어낸 용어이다.(*2) 그의 주장대로 신부 외에 주교가 있었다면 또 모른다.

 

그러나 주교가 없었던 사실이 밝혀진 오늘에까지 그 표현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가는 한 번 생각해 볼 문제이다.(*3)

 

동시대인들도 그러한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고 다만 ‘망행성사’(妄行聖事)로 표현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더욱 그렇다.(*4)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12월 23일]

-----

(*1) 게시자 주: 이 주장이 거짓/오류의 주장임에 대한 실증적인(positive) 입증/고증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 다루고 있으니 반드시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04.htm <----- 필독 권고

 

(*2) 게시자 주: 이 주장이 거짓/오류의 주장임에 대한 실증적인(positive) 입증/고증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 다루고 있으니 반드시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04.htm <----- 필독 권고

 

(*3) 게시자 주: 이 주장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 다루고 있으니 반드시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04.htm <----- 필독 권고

 

(*4) 게시자 주: 이 서술의 근거에 대한 실증적인(positive) 입증/고증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 다루고 있으니 반드시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04.htm <----- 필독 권고

-----

[이상, 2019년 12월 23일자 내용 추가 끝]

(이상, 발췌 끝)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366 2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