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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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iem Eterna 우리 성음악의 조용한 별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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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2 ㅣ No.4590 주님 그에게 영원안 안식을 주소서!
우리 가톨릭성가에서 그이의 미사곡이나 성가 41번의 곡조와 같이
고인의 모습과 성품 그대로 온화하고 평화롭다.
명동에 처음 진출하고 그분을 처음 뵈온 대성당 문화관 지하의 성가연습실에서
그리고 그분과 같이했던 일등의 추억이 어렴풋 떠오른다.
모나지않은 조용한 성격의 선생님을 주님은 편안이 받아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Dona eis requ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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