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연합회/성가대]베드로 신부님 안녕히 가십시요ㅠ.ㅠ |
---|
신부님!
어제 송별회 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저희 창4동 청년들에게 신부님이 얼마나 위대하고 존경스럽고 소중한 분이셨던지를...
전 어제 신부님의 눈시울이 붉어지는걸 보고 우리가 신부님 가시는게 너무나 서운한
만큼 신부님두 많이 괴로우시다는걸 느꼈습니다..
1년이라는 기간이 그리 길지만은 않았던거 같구요, 솔직히 전 이제 막 정이 들어가고
있었거든요...어제 미사 시간때 베드로 신부님의 청년미사는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더욱 더 엄숙해지고 신부님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환송식때는 청년모두가 어울려서 같이 했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신부님~!
전 이게 끝이 아니라고 봐요.....그쳐??
메일도 좋구, 전화두 좋구 또 찾아가서 얼굴도 뵙구 그럴께요......
신부님, 부디 안녕히 가십시요......
항상 건강 하십시요..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했습니다...ㅡ.ㅜ
-신부님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싶었던 오인석 치릴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