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안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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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호 [Millennium] 쪽지 캡슐

1999-10-08 ㅣ No.153

안녕하세요? 저를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휴가를 나와보니 우리성당이 인터넷에 게시판을 개설했군요.

참 좋은세상이에요..헤헤

읽어보니 심각한 주제가 많던데...

제가 횡설수설하다고 돌 던지는 분 안 계시겠죠.

오랜만이구요. 반갑습니다.

저도 군에가서도 성당 잘 다니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저와 이름이 같은 진태호를 아시는지...

같은 동네에서 군생활을 해서 일요일마다 백골성당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초코파이하고 콜라를 마시며 서로 어려운 점 얘기하고..

물론 미사는 꼬박꼬박 드리죠. 비록 일주일에 한번 뿐이지만...

반면에 우리의 엄진오는 밤낮이 바뀌어 성당도 안 나오고...

안타깝지만 여러분들이 저 대신 신경 좀 써주세요..헤헤

 아무튼 장위동성당 게시판이 널리 알려지고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모두들 신앙생활 열심히 하세요...

 마지막으로 곧 얼굴보겠지만 교사회,그리고 보이스카웃,걸스카웃 활동 열심히 하시고

아가성가대의 내 고등학교 동창 "노현철(일명 땜철)"도 열심히 성가를 불러주길...

(나는 여전히 너를 기억하고 있다.흐흐)

 너무 주책을 떨었군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장위동 성당을 위해 힘쓰시는 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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