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상문,태규형,라라누나&진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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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용 [태양은 없다?] 쪽지 캡슐

1999-08-26 ㅣ No.238

자주 볼순 없지만, 나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는 사람들에게 나는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네요. 시간이 가고 해가 지나면 이 진사모라는 단체?도 시들해 지겠지만 나에게 준 사랑,

꼭 기억할께요.

그리고 가끔 만나서 술 마시고 게임방 가는게 만남의 전부지만, 피곤한 몸 끌고 밤늦게 어려운

시간 내주는 것도 고맙고요. 우리 문이 내가 턱이 꼭 빗살무늬 토기 같다고 놀려도 난 지금 정말 너 밖에 없다. 이놈아

태규형 형은 이제 조금씩 정신 차리는 것 같아 내가 너무 기분이 좋다, 난 형이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어, 항상 나에게 정신적인 지주처럼 있어주었으면 해, 맨날 철없이 놀아도

형이 속 깊고 생각이 많다는 것, 다 알고 있으니까..음 남들이 몰라주는 게 문제이긴 해...

그리고 우리 이쁜 라라누나,, 항상 애처럼 보이는 데 알고 보면 참 독한데가 있는 것 같아.

무서워!!! 남에 대한 배려심도 많고 진짜 천사나라 라라공주님이야.. 우욱!!

그리고 진사모 여러분 진용이 죽지 않았어요. 생생합니다.

우리 진사모가 진용이를 사기치는 모임이 아니라 진용이가 사랑하는 사람들만 가득한 단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이럭저럭 갔네요.. 지금 지구촌에서 호줄이 와서 글을 이만 줄여야 겠네요..

우리 진사모들이랑 진용이는 한잔하러 갑니다.

문,맨발,라라공주를 진용이는 너무 사랑한답니다. 그리고 그외 진사모도,,

기분이 약간 꿀꿀하네요..

태규형의 텔레토비 노래처럼 빡빡머리에 게다가 수많은 땜빵이 쑥~ 자라기를 바라네요.

여러분도 조금 더 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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