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여기는 가톨릭 출판사, 놀러요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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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cph] 쪽지 캡슐

2000-02-18 ㅣ No.409

안녕하셨어요. 여러분.

젊은 애기 엄마 이진희 엘리사벳 입니다.

드디어 우리 본당도 400번을 돌파 했더군요. 맥주와 함께

저도 자주 게시판에 들어와 야그를 하고 싶어도 집에는 컴퓨터가 없고, 회사에서는 짬이 잘 나지 않아 이렇게 자주 뵙지를 못하는 군요. 싫은 근무중에 개인 인터넷 하지 말라고 했는데 지금 위험을 무릎쓰고 뎀볐답니다.(아줌마 정신 '무대뽀')

지금도 국장님이 가까이 오실까봐 조마조마해요.

저희 회사(가톨릭 출판사)는 여느 회사들과는 달라요.

마당에 염소도 키우고요(얼마전에 새끼 낳았어요. 한마리), 거위도 있구요, 카나리아랑 앵무새, 멍멍이도 여러마리. 그중 한마리가 새끼를 세마리 낳았는데 두마리가 깔려서그만...  조금 많이 불쌍하지요.

마당에는 성모동산이 있구요. 사장 신부님이 직접 꾸미신 성당도 무척 아름답답니다.

그 성당에서는 많은 신랑 신부들이 행진을 하고 있지요. 홍신부님의 재미있고 진지한 주례사와 함께.

본관 성물 매장에는 다양한 성물이 많이 있지요. 스승예수제자수녀회에서 수공으로 만든 성물들도 무척 아름답지요.

한번 놀러오셔요.

제가 출근하는날(, , -사정에 따라 요일이 바뀔수도 있음) 점심시간에 맞춰 오시면 맛난 점심도 대접하지요.

그럼 국장님 보시기 전에 저는 이만 총총.

날이 풀려서 좋네요.

 

추신: 가톨릭 서적에 관해 문의하시고 싶으시면 3609-174(영업부) 을 눌러 주세요.

진짜로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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