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기도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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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숙 [good4you] 쪽지 캡슐

2003-09-02 ㅣ No.3944

 

진정으로 주님께 다가가지 못하고 어둠속에만 묻혀있다.

숨막혀 죽을 것만 같은 절박함에서도 진정으로 주님을 불러보지뭇했다.

눈에 보이는 세속적인 일에만 몰두해 있다.

또한 불쑥 불쑥 남들보다 더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끊이지 않는다.

더 많이 갖고 싶은 마음도 여전하다.

속으론  내 자신이 그렇게 유치할 수 없다.

누군가에게 내마음 속까지 들켜버린 느낌이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이해 해주기만을 바랬다.

다만 내가 겪고 있는 이 모든 고통 속에서도 이것

때문에 내가 주님의 사랑을 배반 하지 않도록해달라는 간절한

기도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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