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주일 학교 교사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인쇄

선미숙 [sun7392] 쪽지 캡슐

2000-07-28 ㅣ No.1347

 

오늘이 중고등부 캠프 마지막 날 맞죠..?

지금쯤 돌아와 정리를 대충 끝내고, 시원한 맥주(소주일 수도..?) 잔을

기울이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

엊그제 초등부 여름 신앙 학교가 끝났고, 오늘 중고등부 캠프도 끝났으니,

본당 주일 학교의 일년 중 가장 중요한 행사들이 막을 내린 셈이네요..

주일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마도 시원하면서도 허탈한 심정들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자기를 희생하면서 봉사하는 것보다 더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일은 없을

겁니다.. 다들 바쁜 일상 속에서 금쪽같은 시간과 땀과 노력을 바쳐가며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보상을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이들에 비해 교사의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하느님께서 어떤 형태로든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시지 않을까요..?

주님께 무조건 의지하고, 또한 신념을 갖고 일해 나가시길..

앞으로도 오랫동안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면서 열심히 일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주일 학교에 늘 지극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두 분

신부님께서도 정말 애쓰셨습니다.. 이제 한 짐 덜으셨겠죠..? ^^

"정말 잘 쉬기 위해 산다.."는 말씀처럼 편안한 휴식의 시간 가지시길..

주일날 뵙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꿈 꾸세요~~!!

 

 



3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