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RE:8402]어드메서 이리 이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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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순 [songlass] 쪽지 캡슐

2002-01-07 ㅣ No.8408

어제 6시 30분에 가족 미사를 봉헌하면서

그의 떠남을 못내 아쉬워하며 울먹였었는데

데레사가 올려준 시들을 보니

그냥 펑펑 울고 싶어지누만....

 

오늘 날씨도 찌찌무리하구

바람도 두서 없이 불어대니

옆구리가 더 시립다

 

우리 창세기 모임 수요일날 하자

우리 집으로 모여

마리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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