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본당 신부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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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구약성서순례는 김시몬 신부님의 ’출애굽’ 이었지요..
시몬신부님을 뵈면... 저 분에게서 배워갈게 얼마나 많을까 싶은
기대와 욕심이 생기곤 합니다...
우문에 현답을 주시는... 예리함이 있으시죠...
그날 강의 끝나고... 신자들 박수가 끝나자 나타나신 주임신부님..
’가족끼리 박수 치니까 좀 뭐하지요... 허허’ 하시더군요...
가족이라... 넘 행복한... 기분이 들어요...
주임신부님의...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 그 자상함과..
시몬신부님의 다재다능과...
야옹막내신부님의 간곡한 미사...(정말 간곡한 목소리로 집전하신다... 사랑 받아 마땅할...그런 모습일 것 같다...)
이분들과 가족이란 게...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래서야... 제가 어디 교적을 파갈 수 있겠습니까...
저도.. 신부님들고...혜화성당에 계속... 있었슴 좋겠어요... 오래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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