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바둑 마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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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식 [uni3one] 쪽지 캡슐

2000-08-25 ㅣ No.1386

+ 찬미 예수님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원?  바둑두는 곳도 기원이라 하는데...

사랑의 나눔,  수담의 나눔 ^ j ^ ;  하느님안에 기원 기원 다 좋네요.

 

다음 주일이 연중 제 21 주일(복음 요한 6, 60 - 69)이지요.

5주간 계속되는 주일 복음이 요한복음 6장 입니다.  예수님께서죽음을 앞두시고 제자들과 군중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빵을 주십니다.   " 나는 하늘에서 내려 온 살아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사람이 살아 있는

빵이라니, 더우기 저 사람은 우리도 알고 있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닌가? 그런데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영원한 생명의 빵이라니,  이 어려운 설교에 거부반응을 보인 제자들과 군중은 예수곁을 떠납니다.  그 자리에 우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마찬가지로 다 떠났을 겁니다.  예수께서 12제자를 불러 "너희들도 떠나가고 싶습니까?"    ............................

지금 우리에게 던지는 예수님의 질문입니다.   베드로가 두손을 모아 "주님 우리가 어디로 떠나가겠습니까?  주님은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는 주님이 하느님의 거룩한 분이심을 믿고 알고 있습니다.   " 베드로의 이고백은 바로 우리들의 신앙고백입니다. 성체 성사를 세우신 예수님의 현존을 믿고 오늘도 성체를 제안에 꼬옥 모십니다. 아멘..

 

특히 우리는 예수님의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부지런히 배우고 열심히 익혀 주님을 아직 모르는 믿지않은 사람들을 위해 전교하여 그들을 주님의 식탁에 함께 초대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이제 슬슬 바둑 마당으로 들어가 볼까요?

 

 

 

 

바둑이 노는 첫째마당 -4  막         짜 자안!!!!

 

 

 [2] 바둑의 규칙

 

  가. 주요한 5가지 규칙

 

   1. 흑돌 백돌을 1수씩 번갈아 둔다.

 

      ※계속 두 번 두면 실격 패

 

      ♣ 조 치훈 바둑 사례(일본 기성전)

          너무 몰입한 나머지 패싸움중 상대의 둘차례에 계시원에게 내 둘차례인가?  

          예 하니 또 두었다. 두번 둔 것이다. 원칙은 실격 패. 그런데 확인하고 두었으니  

          어쩌랴.  심의결과 무승부, 재시합으로....

 

   2. 승부의 결정은 땅을 많이 차지한 편이 이기는 것으로 한다.

 

      ※무승부, 덤(5호 반, 6호 반 등)

 

   3. 상대방의 돌을 둘러싸면 그 돌을 잡을 수 있다.(따냄 - 포로)

 

 

      

 

   4. 두어서는 안 되는 자리(착수 금지점)가 있다.

 

      

       그림 좌측의 'A' 는 착수 금지점이다. 둘 수 없는 곳이다. 그런데 우측의 'A'

       둘 수 있다.  단수가 되어 따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5. 한 번 잡힌 자리에 당장은 둘 수 없는 자리가 있다.('패'라고 하는 규칙)

 

       ※패싸움

        

 

      

       

 

     언른 이해가 안가지요?   한번 둬보라니까요.

           바둑은 눈으로만 보아서는 안되고 바둑판을 앞에 놓고 꼭 둬보세요.

           '1'을 두고 또 상대가 '2'를 두고 내가 '3'을 두고 하면 바둑이 어째 이상하지요?

          그래서 '1'을 두면 상대는 다른곳에 한번 두고 그쪽을 받으면 다시 이곳의 '2'에 둘 수가

    있습니다.

 

                                                 (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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