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우리동기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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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식 [rhfcl] 쪽지 캡슐

2000-03-20 ㅣ No.1534

안녕 동기들 또다시 너희들에게 애원을 하는수밖에 없는거 같구나

너희들에 의사가 어찌더었든 이글 마니라두 다 읽어주었으면 한다.

 

난 너희들도 알다 시피 고1때부턴 성당에 열시미 다녔다

글구 내가 학생때 성다을 위해서 해줄수 있는건

캠프, 피정, 어딘가에 참석할때 머릿수 채우는 일밖에 할수가 없었다

너희들이 알랑가 모르겠지만 난 철이 많이 들었다

교사회에 들어오고나서...

난 너희들에게 나의 자존심을 다버리고 부탁할것이 있어서 이렇게

너희들을 이곳에 초대해 아래와 같을 글을 쓴다

 

다른게 아니고 우리가 성당을 위해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너희는아니?

난 사실 잘 모른다.

하지만 난 자존심이 워낙 쌔서 내가 인정봤지 못하는 곳이면 가지를 않는다.

하지만 내가 교사를 하게 된다면 그 누구에게 인정을 봤을수 있을까?

내가 생각해도 난 교사회에 들어가서 인정봤을께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교사회에 들어 간 처음 동기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위해서 돈한푼 받지않는 여건 아래 자기개인시간을

투자해 성당에 몸을 받쳤다는 것이다

난 처음 동기가 그거였지만 내가 성경내용을 아는것이 없는 관계로

내가 과연 교사를 해도 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내가 가장 교사회에 들어 가고픈 동기가 된것은 그곳에 인원이 부족하다라는 곳에서 가장큰 동기가 되여버렸다

내가 할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은 날아는 모든 사람들이 안다

하지만 인원이 없는 그곳에서 내가 만약 노력을 한다면 주일학교 선생님들 뿐만 아니라 학생들 역시 나의 노력을 봐서 라고 인저을 안해줄 망정 고마워는 할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럼 난 그곳에서 보람을 느끼게 될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난 보람을 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인생사에 있어서 가장 큰 보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너희들 한테 강요할수 없는 입장이라는건 안다.

그곳에 들어가게 된다면 너희는 개인의 시간도 많이 줄어들고

심리적인 고통을 갖을수 있고 경력없는 너희들이 큰 행사를 맞게 되면 고생도 많이 할거 란건 안다.

하지만 너희들의 희생에 대한 대가는 보람으라는 가장큰 보람을 얻을 것이라는건 난 장담한다

솔직히 내가 봤을땐 우리 동기는 나보다 못난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니 모두다 훌륭한 인제이며 우리성당에선 없어서는 안될 재목 이라 생각한다.

부탁한다. 원한다면 너의들 앞에서 무룹꿀코 빌수도 있다.

왜냐하면 난 성당교사회에 몸을 받쳐 봉사하기로 맘먹었기 때문이다

너희들이 나처럼 해달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너희도 교사회에 있다보면 언젠가 알게 될것이다

나역시 잘은 모르지만 성당 교사회 선배들이 나에게 이런 애기를 해주더라....

이번주 토요일이 임명장이 나오는 날이다

너희들에게 내개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건 강요사항이 아닌 선택사항이고

교사회는 쉽지많은 아는 길이기때문에

너희가 자기자신 많은 아닌 많은 생각 속에서

정 교사회를 할수 없는 입장이라면 어쩔수 없겠지만

너희가 이글을 읽고도 단한번에 생각도 안해준다면 난

바로 당신에게 실망할수 밖에 없을 거시다

많은 연락바란다.

내이름과 핸드폰 번호 다알고 알고 있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써줄께...

김준식 대건안드레아 011-9705-5497

이만 주릴께...

아무튼 너희같은 인재가 난 교사회에 꼭들어오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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