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어떻게... 꼬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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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sopialet] 쪽지 캡슐

2000-03-24 ㅣ No.1593

 

다시 겨울이 오려나... 오늘 아침은 조금 추웠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봄은 맞죠?

햇살이 참 따뜻해 보이거든요...

 

저~~~, 고민이 생겼답니다.  헤헤~~

큰신부님께서... 저희 청년들이 많이 보고 싶으신가 봅니다.

점점 새벽미사에 청년들이 줄어든다 하시며...

"애들좀 꼬셔봐라" "게시판에 글을 올리든 어떻게 하든 간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꼬시는 것~~, 자~신 없는데...

그래서, 고민입니다.

무엇으로 꼬시지?

어쩌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생각에...

강요는 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마도, 몇몇에게는 협박(?)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상봉아 기~대해라!)

헤헤~~~, 그리고, 큰 신부님께서 꼭 보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습니다.

"데레사는 언제 라면 산다냐?" 하셨거든요...

은주언니~~~, 조만간... 힘들겠지만...

새벽미사때 봐야 할 듯~~~

 

암만 생각해도, 꼬시는 것은 영~~~ 자신이 없구요...

혹시, 그냥 ’모닝콜’이 필요하시면 연락처를 주셔요...

잠이 깰때까지 전화드릴께요...

제겐 그만큼의 능력 밖에 없는 듯~~~

 

음~~~, 모두 좋은 하루 되시구요.

아마도, 낼은 토요일이니 수업없는 친구들은...

새벽 미사 때 볼 수 있겠죠???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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