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평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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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참 슬픈선이다.. 함께가면서 마주만 보아야 하는... 왜 갑자기 평행선 이냐고? 얼마전부터..내가 평행선의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냥..그 대상이 누구든지 간에.. 그리고 지금.. 읽은 시 하나가 날 더 우울케 한당..
너는 나를 보고만 있다. 웃음인 듯이 아니, 어쩌면 무표정인채로
나는, 너를 향한 내 마음을 거부하지도 않으면서 껴안지도 못하는 늘... 평행선인 채로
그리하여 우린 이별이 없다. 사랑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