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에서 생기며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 데서 생기느니라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기며

허물은 경망에서 생기고

죄는 참지 못하는 데서 생기느니라.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맑고 아름다움을 볼 것이며

착한 말 바른 말 부드럽고 고운 말을 할 것이며

몸을 조심하여 나쁜 친구를 사귀지 말고

어질고 착한 이를 가까이 하라.

어른을 공경하고

덕있는 이를 받들며

지혜로운 이를 따르고

모르는 이를 너그럽게 용서하라

오는 것을 거절 말고

가는 것을 잡지 말며

내몸 대우 없음에 바라지 말고

일이 지나갔음에 원망하지 말라

남을 해하면 마침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 오고

세력을 의지하면 도리어 재화가 따르느니라.

*법구경에서*

이제 거룩한 성주간입니다.

성지 가지를 흔들며

옷가지를 벗어

예수님을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환영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만물이 아름답게 피어 오른는 봄과 함께

예수님의 부활을 맞게 되는 오늘에

소중함을 새롭게 느껴봅니다.

거룩한 성주간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는 성삼일

빠스카 축제에

모든 노원가족들 기쁨부활 맞으시기를....

그리고

노원성당에 오신 신부님과 수녀님!!!!

모든 교우들 한마음으로

기쁜 부활이 되었으면 희망해 봅니다.

언제나 그 분의 한없는 자비로

하느님의 사랑안에서 평화가 기쁨이 넘치는

복된 가정되소서

2002年 성주간 수요일에

-Ludov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