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창세기21장22절-34절

인쇄

이규세 [new56] 쪽지 캡슐

2004-01-15 ㅣ No.596

 

 아브라함이 아비멜렉과 계약을 맺다

 

   ¶그 때 아비멜렉이 군사령관 비골을 데리고 아브라함을 찾아 와 제안

하였다.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지 하느님께서는 함께 해 주십니다.  그

러니 이 자리에서 하느님을 증인으로 삼고 맹세해 주십시오.   나와 내 혈

육 일족을 배신하지 않겠다고 말이오.  내가 당신에게 신의를 지켰듯이

당신도 당신이 정착해 사는 이 곳 사람들과 나에게 신의를 지키겠다고 하

여 주십시오."

   "예, 맹세하지요"하고 승낙하고 나서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종

들이 자기의 우물을 빼앗은 일을 따졌다.   그러자 아비멜렉은 "누가 그

런 짓을 했는지 나는 모르오.   당신도 말씀해 주신 적이 없었고 오늘날까

지 그런 말을 들어 본 일도 없읍니다."하고 대답하였다.   아브라함은

양과 소를 끌어다가 아비멜렉에게 주었고, 두 사람은 계약을 맺었다.   그

리고 아브라함이 어린 암양 일곱  마리를 가려 내자, 아비멜렉이 아브라

함에게 물었다.   "어린 암양 일곱 마리를 무엇하러 따로 골라 니시오?"

그는 "이 어린 암양 일곱을 받으시고 이 우물은 내가 팠다는 것을 인

정해 다라는 것이오"하고 대답하였다.   이렇게 두 사람이 거기에서 서

로 맹세했다고 해서 그 곳을 브엘세바라고 하였다.   브엘세바에서 계약

을 맺은 다음 아비멜렉은 군사령관 비골을 데리고 불레셋 땅으로 돌아

갔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그 곳에서 영원하신 하

느님 야훼의 이름을 불러 예배하였다.   아브라함은 불ㄹ;셋 땅에 오랫 동안

머물렀다.



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