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신명기 25장1절-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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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희 [chyangs] 쪽지 캡슐

2004-03-17 ㅣ No.719

 

 1 사람들 사이에 분쟁이 생기면 법정에 가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 물론

옳은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해야 하고 그른 사람에게 유죄를 선고해야 한

다.

2 그런데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에게 내린 형이 매를 치는 것이라면, 재

판관은 그를 자기 앞에 엎드리게 하고 죄의 경중을 따라 몇대이든지 때

리게 해야한다.

3 그러나 사십 대 이상을 넘기지는 못한다. 한 동족을 그 이상 때려 너

희 눈앞에서 지나친 천대를 받게해서는 안 된다.

4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마라.

 

  죽은 형의 가문을 이어주는 법

 

5 여러 형제가 함께 살다가 그 중의 하나가 아들 없이 죽었을 경우에 그

남은 과부는 일가 아닌 남과 결혼하지 못한다. 시동생이 그를 아내로 맏

아 같이 살아서 시동생으로서의 의무를 감당해야 한다.

6 그래서 난 첫아들은 죽은 형의 이름을 이어받아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

가운데서 사라지지 않게 해야 한다.

7 그런데 만일 그 사람이 형수를 아내로 맞지 않으려 할 경우에는 형수

는 성문께로 장로들에게 올라가서 이렇게 호소해야 한다. ’나의 시동생

이 형의 이를을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어가게 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동생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8 그 성읍의 장로들이 그를 불러다가 타일러도 굽히지 않고 그를 아내로

맞고 싶지 않다고 하거든

9 형수가 장로들 면전에서 그에게 다가서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얼굴에 침을 뱉으며 욕해 주어라. ’제 형의 가문을 이어주지 않는 사람

은 이 꼴이 되어라.’

10그 후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그는 ’신 벗긴 집안’이라는 별명으로 통

할 것이다.

 

   남자끼리 싸울 때 여자가 지킬예의

 

11두사람이 맞붙어 싸우는데 한 사람의 아내가 얻어 맞는 남편을 도울

셈으로 손을 내밀어 상대편 불알을 잡았을 경우에는

12그 여자의 손을 잘라버려야 한다. 조금도 애처롭게 여기지 마라.

 

   올바른 상도의

 

13너희는 주머니에 크고 작은 두 다른 저울추를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

14너희 집에 크고 작은 두 다른 되가 있어서도 안 된다.

15너희는 모자라지 않고 틀림없는 저울추만 가져야 하고 모자라지

않고 틀림없는 되만 가져야 한다. 그래야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너희

에게 주실 땅에서 너희가 오래 살 것이다.

16이런 짓을 하는 사람, 이렇게 속입수를 쓰는 사람은 모두 너희 하느

님 야훼께서 역겨워하신다.

 

   아말렉에 앙갚음을 하여라

 

17너희가 이집트에서 나오는 도중에 아말렉에게 당한 일을 잊지 마라.

18그는 너희가 도중에 지칠 대로 지쳐 있을 때 뒤에 처진 사람들에게

달려들어 하느님 두려운 줄 모로고 쳐죽였었다.

19그러므로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너희 주변에 있는 원수들을 물리쳐

주시어, 너희 하느님 야훼께 유산으로 받을 땅에서 평안을 누리게 되

거든 너희는 하늘 아래에서 아말렉을 흔적도 남지 않게 없애버려야

한다. 명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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