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성당 게시판

도움이 필요하신분

인쇄

이경미 [tomatoya] 쪽지 캡슐

2000-12-28 ㅣ No.982

 오늘 아침에 눈을 떠보니 온세상이 하얗더군요 요즘은 방학이라 편히 집에서 쉬고 있어요

더블어 갖게 되는 편한 맘으로 바라본 하얀 세상은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그러나 저와는 반대로 일이 많이 힘들고 외로우신분들 계시죠?누군가의 따뜻한 말한마디가 그리운 우리의 벗들이 있으리라 봅니다

우리는 한울타리에 함께 머물고 있다고는 하지만 추운 겨울의 바람처럼 우리의 속마음은 참 많이 힘들고 쓸쓸한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요즘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사람이 한번 살건데 자존심만 세우다 후회하느니 후회하더라도 나의 이웃을 충분히 사랑하고 도와주고 이끌어주며 나 힘들때도 그들한테 고개숙여 도움을 청할수 있는 마음을 갖자고...^^ 물론 생각대로 잘될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살고 싶네요

이런 맘을 하께 나누고 싶지 않으세요?^^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경미를 부르세요

제 연락처요?^^  011-476-1276

제 대녀가 뇌성마비 장애인이예요 이번주는 우리 대녀한테 놀러갈 생각입니다.지영이가 케잌이 먹고 싶다고 했거든요^^

여러분 많이 힘들수록 힘내세요 그리고 우리 함께 기도해요 사랑합니다



2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