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교사실의 독서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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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jangji] 쪽지 캡슐

2000-04-14 ㅣ No.1484

아!! 어제 청년단의 야유회는 인원이 조촐하였군요!!

그래도 재미있게 다녀오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황사가 없다길래(히히...) 성당에 왔습니다.

지금 교사실은 갑자기 때아닌 공부 바람으로 독서실화가 되었습니다.

중간고사 기간이잖아요.... 성당에 와야 마음이 편하다는 초등부 교사들은

이롷게 공부도 성당에서 해야 잘되나 봅니다....

뭐.. 혹시 알아요? 성당에서 공부해서 주님의 은총으로 시험을 무지하게 잘 볼지???

(음... 말하고 보니 무슨 기복신앙같은 생각에 고백성사를 봐야하는 건아닌지...)

그렇지만 이런 공부방 분위기 와중에도 배는 고프고... 밥 먹었더니 졸리고...

참.... 하는 수 없이 교리준비를 합니다... (잉???!!!!!)

아!!! 얼마전에 좋은 비품을 하나 샀습니다. '스프레이 풀'이라는 건데

(혹시 알고 계시나요?) 풀칠이 아주 많은 저희 초등부에게는 구세주와 같은 존재입니다. 칙---- 하고 한번 뿌리면 모든 것이 너무나 잘 붙어서 감동의 연속입니다. 단지 흠이라면

강력하여 손에 붙으면 잘 지워지지가 않는다는 거죠... T.T

지금 손에 잔뜩인데 안 지워지면.. 내일 영성체 어떻게하죠????!!!

암튼... 이제 잠이 확 깨었으니 다시금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아주 짱이니다. 그래서 성당에도 나오고..(아!! 전 날씨가 좋지 않으면 밖에 나가지 않지요..키키...학교도 잘 안가요...그래도 모범생이에요...믿거나 말거나...)

기분도 좋네요.. 랄라라....

다음에 또 올릴께요... 빠이루....

 

P.S. 누가 그러는데 이게 없음 정이 없다네요?

     참!! 전례부 심희정 사비나 언니!! 요즘 잘 안보이시네요? 궁금해요-----

     경자가 그러는데 미술에 한 안목이 있으시다던데 일요일에 청년기념티 도안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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