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는 왜 엄써....T.T

인쇄

전성원 [illiwa] 쪽지 캡슐

2000-03-07 ㅣ No.631

안녕들 하시지여...?

정말 오래간만에 이렇게 글을 띄우게 되는군요.

지금 저는 학교에 있습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학원엘 갔다가(사실 학원 다니는 것으 마니 후회했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학교에 오니 기분은 넘 좋더군여...T.T

제 소개를 하자면 고등부 2학년을 맞고 있는 전성원베드로 입니다....

신부님이 올려 놓으신 사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군여.

거의 방학은 피정 준비하는데 다 썼습니다..T.T

좀 쉴려고 하니 벌써 개학이더군여...흑

제가 후회하는 것 같죠...?

"네"

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오산입니당.

신부님 말씀대로 그건 저의 삶의 일부니까요.

남들 보기에 시간 마니 뺏긴다고 하는 소리들 그건 다 그리스도를 일로 보는 것일 것입니다.

학생들과의 나눔, 때론 힘들고 학생들의 생각을 따라잡지 못하는 내가 밉지만, 그건 제 삶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히히

선데이 샘들을 보면 고생한다 라는 말보다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주시고 칭찬 아끼지 말아 주십시요. 그리고 학생들의 교육은 샘들과 신부님 수녀님에 의해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석촌성당 신자들의 관심으로 이루어 집니다.

넘 넘 글 재주 엄는 베드로 였슴니다.

추신: 저희 교리반 표지판 만들어 주는 부서는....? 맹글어 준다케자나여....T.T

      글고 옛날 컴이라 쓰지 않고 계시면 저희 한테나 구본만 신부님한테 연락 주셔여..

      아님 무료 업그레이드 받습니다. (유료 사절)  

   연락처: 3431-0001로 해서 중고등부 교사회로....(초딩부 아님) 금요일 7:00-

           아님 일요일 9:00시 미사 이후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아님 3432-0005 신부님에게.....

 넘 길죠!

히히 즐거운 하루, 멋진 한 주, 게획 된 한 달, 후회엄는 1년......

      

  

 



4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