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지훈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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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에게 이제 지훈이가 드디어 남자가 되는구나. 남들은 군대를 그냥 아까운 시간만 보내는 곳이라고 말들은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군대란 곳에서 충분히 이제껏 네가 살아온 삶을 되돌아 볼 수도 있고 네 인생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라고 생각하면 좋을꺼야. 네가 정말로 성인이 되는 과정이니까. 어른들의 말씀이 하나 틀린것이 없어 군대는 작은 사회거든 그곳에서 말딴 사원되었다가 제대 할 때쯤이면 사장되어 보았다가 비록 작지만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한다는게 몰라 네게는 어떻게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게있어서는 중요한 자산이었거든. 하지만 지훈아! 네가 이렇게 빨리 군대 가다니 정말이지 믿어지지 않는구나. 정말이지 너무도 형의 마음이 아프다. 정말 형이라고 잘 도와주지도 못하고 정말 미안하구나. 마지막으로 군대 들어갈때 건강한 모습으로 제대 할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나오도록 몸 건강해라. 그리고 군대가기전에 술이나 먹으면서 이야기나 많이 하자꾸나. 농구 시합도 해야하는데 정말이지 할 일 너무 많다. 그럼 주말에 만나자. 알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