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가장 아름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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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soonye] 쪽지 캡슐

2000-06-14 ㅣ No.815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떨려 두근거리는 가슴을 얼싸안안야 한다. 같이 있음에 감격하고 가슴이 벅차오르고 행복이라는 단어를 만든 신에게 감사 드릴 만큼 행복하다고 서로 느낀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바라보는 순간에는 슬픔을 생각하지 않는다. 서로를 깊이 느끼기에 고난이 아무리 물밑 듯 밀려와도 흐르는 강물에 곧 씻겨가리라는 강한 믿음을 갖는다. 그러므로 그들은 현실이 허락하지 않으므로 이별하자고 말하는 오류 역시 범하지 않는다. 서로의 눈을 보고서 상대의 가슴이 얼마나 쓰리고 아픈지를 미리 알아내는 지혜를 갖고 있어 더욱 부드럽고 친절하며 세월을 버는 기다림을 조용히 배워 나간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떠나 있어도 서로를 위해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같이 있지 않기에 더욱 깨끗한 마음으로 하루를 산다. 더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강하게 밀려오는 그리움에도 애타하지 않고 눈물 흘리지 않기로 약속한다. 흘리는 눈물로 서로가 상처 받을까 염려하기 때운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서로 알기에 채워주는 일에 골몰하고 언제나 뜻대로 되기를 기도한다. 아울러, 상대에게 소중한 나를 채워가는 일도 멈추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둘이 하나가 된 만남을 감사하며 영혼을 나눠가진 사람들임을 서로 느끼며 가장 아름답게 살아 간다.... 안녕하셨죠?? 또 찾아 뵜네여~ 매일 매일 들어와서 게시물을 봤었는데여.. 게시물 등록하는건..정말 오랜만이네여..^^ 제 이름이 낯선분들은... 그냥...가끔 글올리는 아이구나...하시면 되구여~ 제 이름 익숙한 분들은... 그냥...이 아이 또 와서 글올렸구나~ 하시면 되여~~ 쉽져?? 그럼... 좋은 글...몇개 남기고 소녀 물러갑니다.. 좋은 하루 하루들.. 행복한 하루 하루들 주님 안에서 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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