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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으마한 부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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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은 [live690812] 쪽지 캡슐

2001-07-24 ㅣ No.189

장마와 무더위가 묘하게 맞물려 우리모두를 찜통과 끈적끈적한 더위속에

 

붙잡고 놓아주지 않습니다.종전의 여름철과는 달리 비가오고 난 뒤에 바

 

로 후덥지근하게 더워지는 날씨가 빈번하게 있습니다. 그에따라 불쾌지수 를 비롯한 모든

 

신체리듬이 저조기일 경우가 허다하답니다.요새 주일미사

 

때에 냉방시설이 가동되고 있기에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평화의 인사도 어

 

두운 표정으로 드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이렇듯 변덕스러

 

운 날씨중에 부탁드리고 싶은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바로 미사중의 저희

 

들의 옷차림입니다.이번 주도 미사안내를 하다보니 일부 형제자매님들의

 

의상과 신등이 좀 보기에 거북하신 분들이 계셨습니다.물론 그중에는 가

 

족이나 친구들과 야외나 도심에서 볼 일을 보신 분들이 많겠지요.비도 오

 

락가락하고 무더위는 기승을 부리는 그러한 변덕의 날씨,충분히 그러한

 

의상이 타당합니다.다만 주일미사는 저희가 한 주일에 한 번 예수님을 만

 

나는 거룩한 시간입니다.민소매,핫 팬츠.슬리퍼,양말 및 스타킹 미착용등

 

의 차림으로 미사를 봉헌한다는 것이 좀 쑥스럽습니다.전년도까지 미사시

 

간에 공지가 되었고 올해도 공지가 되리라 봅니다.야외나 밖에서는 맨발

 

에 슬리퍼로 다니시더라도, 여벌의 옷을 준비하기에는 어렵지만 양말은

 

충분히 가방이나 핸드백에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경건한 차림으

 

로 주일미사에 예수님을 만나뵈는 것이 저희들이 예수님께 보일 수 있는

 

작은 정성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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