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홋홋~ 6시 청년미사 후에 십자가의 길을 마치고.. 청년단체 사람들을 잠깐 보고가라고하셨던 신부님께서 주신건 다름아닌 사탕~!~!~! *^^* 미리암 언니랑 팔짱끼고 쓰윽쓰윽 가는데.. 디도 신부님께서 쇼핑백 하나를 들고 모라구 하시고 계셨는데.. 귀를 파고드는 소리~ "새암은 안왔나???" 앗앗.. 쪼르르~달려가서는 "새암왔어용~ 주세용~!~!" 했더니.. "넌 누구니..? 첨 본 얼굴인데..?" *멀뚱멀뚱* 흑흑흑.. 하긴..작년 후반기에는 본당서 말구 외부에서 성서공부를 하고 활동했으니.. 한참 성당활동에는 소원했고.. 그뒤로 내가 디도 신부님을 뵌게 아마도 12월 즈음이니까.. 못 알아보시는것두 당연하지..:( 앞으로는 자주자주 뵈어서 아하~ 세실리아구나~ 라고 알아보시게 해야징~ 헤헷~ *^^* 각설하고.. 디도 신부님.. 사탕 너무너무 감사해용~!~!~! 내년 발렌타인데이때 저두 초코렛 드릴께용~!~!~!~! *약속* *꼬옥~* *꽝*(도장) *^^* 맛있게 잘 먹겠습니당!!! 바구니는 부활절날 달걀 담는데 써야징~~!~!~! -뱀다리- *다행히도 양 신부님은 잊지않으시고~ 지나가면서 *쿡~*잘지네?라고 물어봐주셔서..넘 기뻤음~!!* 신부님, 올해는 판공성사 부활전 전에 미리미리 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