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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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21-10-16 ㅣ No.4819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21/10/26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당대 유다 사회에서 흔히 접하고 알아들을 수 있는 겨자씨와 누룩을 들어 하늘 나라에 비유하시는 말씀을 읽으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이 시대에; 하늘 나라의 비유를 드신다면, 어떤 비유로 하늘 나라를 설명하실까?’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를 겨자씨에 비유하십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 그것을 무엇에 비길까?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정원에 심었다. 그랬더니 자라서 나무가 되어 하늘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루카 13,18-19)

 

예수님께서 다시 하느님의 나라를 무엇에 비길까? 그것은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21) 라고 이르십니다.

 

여러분, 만일 주 예수님께서 나에 대해서 설명하신다면 어떤 비유를 드시겠습니까?

주 예수님께서 만일 나를 하늘 나라의 기적을 이루는 하느님의 사람이라고 비유하며 모범 사례로 제시하실 수 있으실까요?

어떤 의미에서 나는 하늘 나라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하느님의 사람입니까?

하느님의 사람으로 나는 어떤 삶의 변화를 통한 회개의 기적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하느님의 사람으로서 나는 어떤 예수님의 말씀을 내 삶의 일상에서 이루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사랑하는 하느님의 사람으로서, 우리 삶의 회개와 말씀 적용으로 조금 더 깊이 예수님께 다가가 한층 더 거룩해지기로 합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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