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사순 제1주간 수요일 ’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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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22-02-26 ㅣ No.4954

사순 제1주간 수요일 ’22/03/09

 

우리는 언제 어떻게 성당에 나오게 되었는가?

우리는 언제 어떻게 예수님을 만나서 믿게 되었는가?

 

오늘 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표징을 요구하는 군중들에게 요나 예언자의 표징과 솔로몬의 지혜를 찾아온 여왕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루카 11,29-31)

 

그러시면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대를 나무라십니다.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32)

 

그럼 우리 성찰해 봅시다.

지금은 내가 예수님을 믿는가?

어느 정도 믿는가?

무엇 때문에 믿는가?

무엇을 보고 계속 믿는가?

우리를 그때부터 오늘까지 계속 믿고 따르게 하는 예수님의 매력은 무엇인가?

누가 내게 묻는다면, 꼭 꼬집어 무엇 때문에 믿는다고 말하겠는가?

나의 주님, 나만의 주님,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신 주님,

나를 주님 사랑의 포로로 삼고 계신 주님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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