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찬미 아기예수님

구유에 오신 아기의 성탄을 열분과 함께 츄카합니다.

올 한해 어찌보냈던 어김없이 성탄이 돌아왔습니다.

1999.........

1999...........~~~~~~~~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언젠가

        "그래, 그날(1999)은 일생에 있어 잊지 못할 날이었어.

         그 때 한 결심을 지켰기에 오늘의 내가 있었던거야. 그래.."

라고 말할 수 있다면 올 성탄은 진정 축복받은 날일겁니다.

아무 생각없이,

뭔가 좋은 일이 생기기를 무작정 기다리기보다

한가지의 소원과 한가지의 결심을 갖는 것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여...

오늘 Love letter를 보았습니다.

----자신의 맘을 표현하지 못했을 때

오히려 깊은 상처와 후회가 곁들여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노력하고 다지는 이에게는 거기에 걸맞는 결실을 얻을 것입니다.

열분, 성탄을 잘 보냅시다.

열분, 사랑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