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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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체육대회, 저도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날씨가 꾸물꾸물하다고 저도 꾸물댔나 봅니다.
예상보다 실험이 2시간이나 늦어져서 정작 체육대회 장소엔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래두.. 참가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뒤풀이 장소에 가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보다는 제 지갑이 필요했던 게지요.. -_-;)
피곤에 지친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한층 더 죄송스럽더군요. (집에 들어왔다가 친구들 만나러 다시 나갔었는데 제 앞에 놓인 콜라를 보니 저도 좀 괴로워지더군요..)
그러나... 정말 염치없는 소리 같지만 조만간 "잠오즈" 볼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저 5년간 "오즈의 마법사" full-version을 본 적이 없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