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공구일 대건 안드레아의 영결식등에 참석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한의 아들로서 군복무를 하던 그가 우리보다 먼저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마냥 슬퍼할게 아니라, 그가 하지 못한 것을 우리가 해야 되지 않을 련지요. 저는 오늘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때 느낀 게 있습니다. 대건 안드레아의 몫까지 우리가 맡게 되었음을. 하루 하루 더 성실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대건 안드레아를 위하는 길임을 느꼈습니다. 공 대건 안드레아의 영혼이 성모님의 품에서 편히 잠들수 있게 되고 그의 가족들이 슬픔을 이기고 다시 하느님의 자녀로서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 부탁합니다. 공광일 사도 요한을 대신해서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