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말 한마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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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자 [kijahwang] 쪽지 캡슐

2003-09-04 ㅣ No.1366

 

딸이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아빠~~ 바다는 왜 파랗지~~? "

 

"응.. 바다는 마음이 푸르니까 파란거야~~"

 

이 아이는 바다를 닮고 싶어

늘 푸른마음을 갖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어른이 되면 바다처럼

넓고 푸른 마음을 갖게 될 것 입니다.

 

어릴때 듣는 정겨운 말 한마디가

아이를 밝고 따뜻한 사람이 되게 합니다.

 

거짓말..

상심의말..

거친말..

 

유혹의말은

사람을 어둡게하고 메마르게 하지만

 

진실된말..

부드러운말..

긍정적인말..

감사의말..

칭찬의말..

소망의 말은

 

마음을 촉촉하게 하고

밝고 푸르게 살도록 합니다.

내 입술의 말 때문에

상처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합시다.

 

그 상처는 그 사람을 아프게 하고

다시 나에게로 돌아와

나를 더 아프게 할 것 입니다.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듯

말도 자라 자기 이름의 열매를

맺습니다.

 

내 입술의 좋은말로

사람들이 기쁨을 얻도록 합시다.

 

[ 좋은생각 中에서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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