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성당 게시판

[청소년 큰잔치] 첫인사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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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 [hope2] 쪽지 캡슐

1999-11-17 ㅣ No.151

+ 평화를 기도합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올립니다.(사실은 지난번에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 잘못해서 날~~~아 갔지요)

 

오늘이 수능 시험보는 날인데... 생각보다 춥지 않네요.

시험치는 학생들 마음도 제 마음과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 청소년 큰잔치 홍보(?)입니다.

행사의 주최는 서울대교구 교육국에서 하고, 주관은 본당중고등학생 사목부에서 한답니다.

행사일은 11월 20일과 21일 이틀입니다.

본당에서 행사참여 내용은 곽희연 선생님(149번)이 올리셨고, 더 자세히 아시고 싶으시면 134번을 보시면 됩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하는 제 입장에서 글을 올립니다.

수백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이 큰잔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여와 봉사로...

전야제를 빛내줄 참여학생, 교사. 당일 행사를 이끌어나갈 자원봉사 학생과 교사 그리고 자모회 어머니들...

행사 준비하는 모든사람들을 지켜보며 그들의 수고가 청소년들에게 기쁨이 되고, 주님께 영광이 되길 기도합니다.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워가며 일하는 그들의 열정이 교회안에 밝은 빛이 되어 뜨겁게 따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행사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리허설하느라 정신이 없을겁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한번씩 화살기도를 올려주세요.

 

참! 저희 본당 중고생들도 전야제에 댄스팀으로 출전합니다.

그 학생들이 성당에 와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예뻤는지 모릅니다.

무엇이든 해 주고 싶었는데... 제대로 신경써주지 못해 미안함 뿐입니다.

행사 끝나면 피자한판 선물해야 겠습니다.

놀이문화를 통한 만남일지라도 청소년들이 교회안에서 함께한다는 사실에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최선을 다하도록!!! 화이팅!

 

주일(21일)에 함께 드리는 공동체미사는 기대하셔도 좋을것입니다.

미사안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되고, 여러분을 초대하시는 주님을 느끼실수 있을거라 장담합니다. 함께 해 보십시오.

 

아이고---! 이렇게 장문의 글이 될 줄...

죄송합니다.

 

늘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는 본당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긴 인사를 여기서 줄입니다.

 

                          * 바쁜중에 잠깐... 사무실에 있는 실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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