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chhwayang/4/4537.창 앞에.gif)
오직
한 사람만을
향해서 열려있는
창(窓) 하나가 있습니다..
그 창(窓)으로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고
봄이 다가오고
또 여름이 옵니다..
그 창(窓)을 통해
달이 차감을 보고
아마 그대를 닮았을
하나가... 늘 있는
그곳에.. 있음을 봅니다..
그 창(窓)으로
가 뿌리고
가 내리고
아무리 추운 이 불어와도
그 창(窓)만큼은 닫지않고 열어둡니다..
언젠가
나의 창(窓)으로
나의 연인이 될
그대를 꿈꾸고 그리며..
깊은 어둔 밤
먼속을 바라보며
그래들 닮은 을 바라보며
한 사람..
오늘 밤도...
그 창(窓) 앞에....
서.. 있습니다.....
![](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chhwayang/4/4537.오두막.gif)
그 사람만을 위한 창(窓).... 어느새 해는 저물어가지만....
한 사람의 기다림은 계속됩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 기다림은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