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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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lea75] 쪽지 캡슐

2001-02-22 ㅣ No.5295

 

하느님과 통화하기 위한 7가지 규칙

 

1. 먼저 정확한 선택을 하도록 유의하십시오.

    아무 생각 없이 선택하는 일이 없어야 하고 곧장 전화를 거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2. 통화 중에 자극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여러 차례 시험을 해 보십시오. 당신은 정확한 숫자를 확실히 알고 계십니까?

 

3. 하느님과의 통화는 혼잣말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이야기 하지 말고  오히려 상대편에서 말하는 것을 귀담아 들으십시오.

 

 

4. 당신 자신의 생각으로 인해서 접촉을 방해하지 않았는지,

    통화가 차단되었을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5. 구조를 청할 때만

    하느님을 전화로 불러내는 습관이 들지 않도록 하십시오.

 

6. 전화요금이 아주 싼 때만, 주로 주말에만 하느님과 통화하지 마십시오.

    평일에도 규칙적으로 간단한 통화를 해야 합니다.

 

7. 잊지 마십시오……하느님과의 통화는 언제나 무료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게시판입니다. 요즘은 무슨 정신으로 살아가는지....

매일 일에 치여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전 양평에 있는 용문청소년수련원으로 회장단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는거라 어떤 프로그램인지도 모르고, 출발할 때 저 혼자였기에 정말 넘 가기싫어서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돼지마냥(?) 발걸음이 채 않떨어지더군요...

 

하지만, 가서 넘 좋았습니다.

다른 지구의 사람들과 같은 조로 만나서 나눔도 갖고 율동찬양에 맞추어 열씨미 찬양하고 또 파견미사때는 서원식까지 했습니다.

무릎을 꿇고 신부님이 강복도 주시고.....

 

우리본당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비단 저희본당의 문제만은 아니라는거, 다른 본당도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는 거.....

 

그치만,,, 우리는 씽씽한 청년이므로, 실수를 거듭해서 새로이 태어날 수 있는 청년이기에 희망적입니다.

 

화양동 청년여러분! 열씨미 열씨미 하느님께 미쳐봅시다!!!

 

제가 하느님을 믿는다는게, 하느님이랑 친구라는게, 하느님안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게 넘 행복하구나 하는걸 느끼게 하는 연수였습니다.

 

제가 가톨릭인이라는게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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