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동감을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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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사가있어 적어봅니다. 영화중에 윤소은이 마지막 장면에서 한 대사예요..
"사람은 향기를 지니고 산데요.. 그리고 그 향기를 피우면서 살구요.. 그향기가 다 날아가면 그때 사람은 죽는가봐요.. 그런데,어떤사람은 죽어도 향기가 나는 사람이 있데요.. 그리고,그 향기를 다른 사람이에게 옮기는 사람도 있구요.. 그럼 그 좋은 향기가 영원히 풍길수 있겠죠.. 나 그 사람의 향기를 알아요.. 언제 어디서구 눈을 감으면 만질수있어요.. 그 사람과 나 우린 분명 같은 감정으로 살아요.. 같은 슬픔, 같은 기쁨, 같은 향기를 지니면서.. 그렇게 살수있어요.. 1979년 이 기분이요.. 2000년에서도 알수있을꺼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