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RE: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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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lilac2] 쪽지 캡슐

2000-08-27 ㅣ No.2942

저도 동감을 봤요요...

비가 많이 쏟아지던날...3류극장에서 남자친구랑...

사실 말이 3류 극장이지 꽤 유명한 극장이예요

 

영화속에 그려진 두사람!!!

 

너무 예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가슴이 아프고 ....조금은 슬프고...그러나 미소를 짓게 하더군요

 

그날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우산을 잃어버려 저희 둘은 비를 흠뻑 맞아 버렸어요...

 

몇일전 비오는 날 길을 걸어가는데 영화주제곡이 흘러나오더군요...

그래서 그 때가 생각나고 그 영화가 생각나고 그 사람이 생각나더군요...

조금은 가슴이 아프고...조그은 슬프고...그러나 미소를 짓게 하더군요...

 

주영님도 좋은 향기를 가진 분이세요...

그 향이 진하진 않아도 달콤하고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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